2호 뉴스테이도 대박?…젊은 층 관심↑
입력 2015.10.03 (07:29)
수정 2015.10.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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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두 번째 단지가 다음 주부터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일반 분양단지와 비교하면 특히 20대의 관심이 높아 1호 단지에 이어 뉴스테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에 문을 연 제2호 뉴스테이 견본주택입니다.
주변 입지와 보증금, 아파트 구조를 살펴보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지난달 하순에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7만 5천 명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전세난을 못 견딘 2~30대 젊은 층이 뉴스테이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호(서울시 광진구) : "지금 전세를 살고 있는데요, 2년 정도 있다가 이사를 가야 하는데 워낙 서울집 전세가 올라가서 한 번 와봤습니다."
59㎡ 기준으로 보증금 7천9백만 원을 낼 경우 한 달 임대료는 46만 원 정도로 책정됐습니다.
임대료 상승률이 1년에 5% 이하로 제한되고, 나이와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특히 5: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던 인천의 1호 뉴스테이의 경우 20대 당첨자의 비율이 17%를 차지했습니다.
일반 분양 아파트와 비교하면 20대 비율이 배가 넘습니다.
<인터뷰> 이기석(한화건설분양소장) : "목돈 마련에 부담을 느끼시지만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그런 젊은 층들이 월 임대료 자체에 대해서는 좀 저항감이 적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별도의 청약자격이 없다 보니 한 가구에서 중복 당첨자가 속출하고 있고, 일부 투기세력이 가세해 당첨된 임차인이 재임대를 주는 불법 전대를 부추기고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두 번째 단지가 다음 주부터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일반 분양단지와 비교하면 특히 20대의 관심이 높아 1호 단지에 이어 뉴스테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에 문을 연 제2호 뉴스테이 견본주택입니다.
주변 입지와 보증금, 아파트 구조를 살펴보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지난달 하순에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7만 5천 명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전세난을 못 견딘 2~30대 젊은 층이 뉴스테이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호(서울시 광진구) : "지금 전세를 살고 있는데요, 2년 정도 있다가 이사를 가야 하는데 워낙 서울집 전세가 올라가서 한 번 와봤습니다."
59㎡ 기준으로 보증금 7천9백만 원을 낼 경우 한 달 임대료는 46만 원 정도로 책정됐습니다.
임대료 상승률이 1년에 5% 이하로 제한되고, 나이와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특히 5: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던 인천의 1호 뉴스테이의 경우 20대 당첨자의 비율이 17%를 차지했습니다.
일반 분양 아파트와 비교하면 20대 비율이 배가 넘습니다.
<인터뷰> 이기석(한화건설분양소장) : "목돈 마련에 부담을 느끼시지만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그런 젊은 층들이 월 임대료 자체에 대해서는 좀 저항감이 적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별도의 청약자격이 없다 보니 한 가구에서 중복 당첨자가 속출하고 있고, 일부 투기세력이 가세해 당첨된 임차인이 재임대를 주는 불법 전대를 부추기고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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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호 뉴스테이도 대박?…젊은 층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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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3 07:38:56
- 수정2015-10-03 11:32:29
<앵커 멘트>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두 번째 단지가 다음 주부터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일반 분양단지와 비교하면 특히 20대의 관심이 높아 1호 단지에 이어 뉴스테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에 문을 연 제2호 뉴스테이 견본주택입니다.
주변 입지와 보증금, 아파트 구조를 살펴보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지난달 하순에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7만 5천 명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전세난을 못 견딘 2~30대 젊은 층이 뉴스테이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호(서울시 광진구) : "지금 전세를 살고 있는데요, 2년 정도 있다가 이사를 가야 하는데 워낙 서울집 전세가 올라가서 한 번 와봤습니다."
59㎡ 기준으로 보증금 7천9백만 원을 낼 경우 한 달 임대료는 46만 원 정도로 책정됐습니다.
임대료 상승률이 1년에 5% 이하로 제한되고, 나이와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특히 5: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던 인천의 1호 뉴스테이의 경우 20대 당첨자의 비율이 17%를 차지했습니다.
일반 분양 아파트와 비교하면 20대 비율이 배가 넘습니다.
<인터뷰> 이기석(한화건설분양소장) : "목돈 마련에 부담을 느끼시지만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그런 젊은 층들이 월 임대료 자체에 대해서는 좀 저항감이 적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별도의 청약자격이 없다 보니 한 가구에서 중복 당첨자가 속출하고 있고, 일부 투기세력이 가세해 당첨된 임차인이 재임대를 주는 불법 전대를 부추기고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두 번째 단지가 다음 주부터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일반 분양단지와 비교하면 특히 20대의 관심이 높아 1호 단지에 이어 뉴스테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에 문을 연 제2호 뉴스테이 견본주택입니다.
주변 입지와 보증금, 아파트 구조를 살펴보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지난달 하순에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7만 5천 명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전세난을 못 견딘 2~30대 젊은 층이 뉴스테이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호(서울시 광진구) : "지금 전세를 살고 있는데요, 2년 정도 있다가 이사를 가야 하는데 워낙 서울집 전세가 올라가서 한 번 와봤습니다."
59㎡ 기준으로 보증금 7천9백만 원을 낼 경우 한 달 임대료는 46만 원 정도로 책정됐습니다.
임대료 상승률이 1년에 5% 이하로 제한되고, 나이와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특히 5: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던 인천의 1호 뉴스테이의 경우 20대 당첨자의 비율이 17%를 차지했습니다.
일반 분양 아파트와 비교하면 20대 비율이 배가 넘습니다.
<인터뷰> 이기석(한화건설분양소장) : "목돈 마련에 부담을 느끼시지만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그런 젊은 층들이 월 임대료 자체에 대해서는 좀 저항감이 적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별도의 청약자격이 없다 보니 한 가구에서 중복 당첨자가 속출하고 있고, 일부 투기세력이 가세해 당첨된 임차인이 재임대를 주는 불법 전대를 부추기고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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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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