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새누리 ‘특별 기구’ 출범 무산…여야 공천 갈등

새누리당 안에 공천 특별 기구를 구성하려던 계획이 계파 간의 대립으로 미뤄지는 등 당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야당에서도 현역 의원 물갈이를 맡을 평가 위원장 자리를 두고 갈등이 불거질 조짐입니다.

이상득 11시간째 조사…특혜 의혹 추궁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포스코그룹 비리 의혹과 관련해 11시간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의원 측근 등이 운영하는 협력업체에 포스코가 일감을 몰아줬다는 특혜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남북 생사 확인 결과 교환…주원문 씨 송환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보름 앞두고 남북이 오늘 상봉 후보자 가족의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던 우리 국적의 미국 대학생 주원문씨는 5개월여만에 판문점을 통해 돌아왔습니다.

‘환율 조작’ 거래 17조 원?…공정위 조사 확대

국내에서 영업중인 외국계 은행들이 환율을 조작해 막대한 부당 이익을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국계 은행 2곳이 국내 기업 등과 거래한 금액이 17조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정위가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요트 계류장서 50대 실족사…안전 관리 ‘구멍’

서울 여의도 요트 계류장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는데 하루가 넘도록 아무도 몰랐습니다. CCTV는 고장나고 난간 줄은 끊어진채 방치된 계류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