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사거리 택시 부딪쳐 상점 돌진…3명 다쳐
입력 2015.10.06 (07:21)
수정 2015.10.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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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후 서울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 2대가 부딪치면서 인도 위로 돌진해 상점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치고 상점 외벽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택시가 달리다가, 쿵 하고 들이받히더니 충격으로 회전합니다.
이 택시는 반대편 차도로 튕겨져 나가 자전거 거치대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이 택시를 들이받은 또다른 택시는 그대로 돌진해 상점 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사거리에서 65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54살 황 모 씨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안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놀랐죠. 파편 다 튀고..."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2명과 동승자 등 3명이 다치고, 상점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교차로에서 언덕길을 내려오던 택시가 멈추지 못하고 왼쪽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겁니다.
<녹취> 사고 택시 운전기사(음성변조) : "그냥 나 운전하고 가는데 2차로 가고 있는데 오른쪽 일방통행길에서 거꾸로 차가 개인택시가 나와 가지고 옆에 받은 거예요."
상대 택시 운전기사는 표지판을 확인할 수 없어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게 됐고 차량이 급발진해 사고로 이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밑에 표시도 있고 진입하기 전에 보조 표지판까지 다 있어야 역주행으로 처벌받습니다.(그런데 보조 표지판이) 다 꺾어져 가지고 안보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기사들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어제 오후 서울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 2대가 부딪치면서 인도 위로 돌진해 상점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치고 상점 외벽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택시가 달리다가, 쿵 하고 들이받히더니 충격으로 회전합니다.
이 택시는 반대편 차도로 튕겨져 나가 자전거 거치대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이 택시를 들이받은 또다른 택시는 그대로 돌진해 상점 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사거리에서 65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54살 황 모 씨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안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놀랐죠. 파편 다 튀고..."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2명과 동승자 등 3명이 다치고, 상점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교차로에서 언덕길을 내려오던 택시가 멈추지 못하고 왼쪽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겁니다.
<녹취> 사고 택시 운전기사(음성변조) : "그냥 나 운전하고 가는데 2차로 가고 있는데 오른쪽 일방통행길에서 거꾸로 차가 개인택시가 나와 가지고 옆에 받은 거예요."
상대 택시 운전기사는 표지판을 확인할 수 없어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게 됐고 차량이 급발진해 사고로 이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밑에 표시도 있고 진입하기 전에 보조 표지판까지 다 있어야 역주행으로 처벌받습니다.(그런데 보조 표지판이) 다 꺾어져 가지고 안보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기사들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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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사거리 택시 부딪쳐 상점 돌진…3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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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6 07:22:33
- 수정2015-10-06 08:22:54
<앵커 멘트>
어제 오후 서울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 2대가 부딪치면서 인도 위로 돌진해 상점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치고 상점 외벽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택시가 달리다가, 쿵 하고 들이받히더니 충격으로 회전합니다.
이 택시는 반대편 차도로 튕겨져 나가 자전거 거치대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이 택시를 들이받은 또다른 택시는 그대로 돌진해 상점 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사거리에서 65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54살 황 모 씨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안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놀랐죠. 파편 다 튀고..."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2명과 동승자 등 3명이 다치고, 상점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교차로에서 언덕길을 내려오던 택시가 멈추지 못하고 왼쪽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겁니다.
<녹취> 사고 택시 운전기사(음성변조) : "그냥 나 운전하고 가는데 2차로 가고 있는데 오른쪽 일방통행길에서 거꾸로 차가 개인택시가 나와 가지고 옆에 받은 거예요."
상대 택시 운전기사는 표지판을 확인할 수 없어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게 됐고 차량이 급발진해 사고로 이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밑에 표시도 있고 진입하기 전에 보조 표지판까지 다 있어야 역주행으로 처벌받습니다.(그런데 보조 표지판이) 다 꺾어져 가지고 안보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기사들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어제 오후 서울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 2대가 부딪치면서 인도 위로 돌진해 상점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치고 상점 외벽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택시가 달리다가, 쿵 하고 들이받히더니 충격으로 회전합니다.
이 택시는 반대편 차도로 튕겨져 나가 자전거 거치대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이 택시를 들이받은 또다른 택시는 그대로 돌진해 상점 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사거리에서 65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54살 황 모 씨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안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놀랐죠. 파편 다 튀고..."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2명과 동승자 등 3명이 다치고, 상점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교차로에서 언덕길을 내려오던 택시가 멈추지 못하고 왼쪽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겁니다.
<녹취> 사고 택시 운전기사(음성변조) : "그냥 나 운전하고 가는데 2차로 가고 있는데 오른쪽 일방통행길에서 거꾸로 차가 개인택시가 나와 가지고 옆에 받은 거예요."
상대 택시 운전기사는 표지판을 확인할 수 없어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게 됐고 차량이 급발진해 사고로 이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밑에 표시도 있고 진입하기 전에 보조 표지판까지 다 있어야 역주행으로 처벌받습니다.(그런데 보조 표지판이) 다 꺾어져 가지고 안보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기사들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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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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