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세트플레이 보강 절실
입력 2002.04.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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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번 코너킥에서 단 한 번도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한 중국전은 우리 대표팀에게 현대축구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세트플레이의 보완이 주요 과제임을 보여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역대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얻은 11골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골이 세트플레이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또한 프리킥 등 세트플레이는 현대 축구에서 가장 효과적인 득점의 루트 가운데 하나로 통합니다.
각 팀마다 전담 키커가 있고 베컴 등의 프리킥은 절반의 득점으로 여겨질 만큼 매우 위협적입니다.
우리도 얼마 전부터 비밀리에 세트플레이의 보완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훈련기간이 짧았던 탓에 큰 성과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27일 중국전에서는 12번의 코너킥 상황을 단 한 번도 결정적인 기회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상대수비를 당황하게 만드는 작전은 보이지 않았고, 킥의 정확성과 위치 선정도 매우 미흡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프리킥과 코너킥 등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득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월드컵 개막까지 약 한 달간 세트플레이에서의 득점력을 높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현대축구의 득점방정식으로 불리는 세트플레이의 강화는 사상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역대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얻은 11골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골이 세트플레이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또한 프리킥 등 세트플레이는 현대 축구에서 가장 효과적인 득점의 루트 가운데 하나로 통합니다.
각 팀마다 전담 키커가 있고 베컴 등의 프리킥은 절반의 득점으로 여겨질 만큼 매우 위협적입니다.
우리도 얼마 전부터 비밀리에 세트플레이의 보완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훈련기간이 짧았던 탓에 큰 성과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27일 중국전에서는 12번의 코너킥 상황을 단 한 번도 결정적인 기회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상대수비를 당황하게 만드는 작전은 보이지 않았고, 킥의 정확성과 위치 선정도 매우 미흡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프리킥과 코너킥 등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득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월드컵 개막까지 약 한 달간 세트플레이에서의 득점력을 높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현대축구의 득점방정식으로 불리는 세트플레이의 강화는 사상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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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세트플레이 보강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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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12번 코너킥에서 단 한 번도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한 중국전은 우리 대표팀에게 현대축구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세트플레이의 보완이 주요 과제임을 보여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역대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얻은 11골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골이 세트플레이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또한 프리킥 등 세트플레이는 현대 축구에서 가장 효과적인 득점의 루트 가운데 하나로 통합니다.
각 팀마다 전담 키커가 있고 베컴 등의 프리킥은 절반의 득점으로 여겨질 만큼 매우 위협적입니다.
우리도 얼마 전부터 비밀리에 세트플레이의 보완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훈련기간이 짧았던 탓에 큰 성과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27일 중국전에서는 12번의 코너킥 상황을 단 한 번도 결정적인 기회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상대수비를 당황하게 만드는 작전은 보이지 않았고, 킥의 정확성과 위치 선정도 매우 미흡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프리킥과 코너킥 등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득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월드컵 개막까지 약 한 달간 세트플레이에서의 득점력을 높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현대축구의 득점방정식으로 불리는 세트플레이의 강화는 사상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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