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엄마 된 배우 이윤지, 6일 ‘득녀’

입력 2015.10.08 (08:23) 수정 2015.10.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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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전했던 배우 이윤지 씨에게 드디어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이윤지 씨가 지난 화요일, 예쁜 딸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임신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온 이윤지 씨, 얼마 전에는 만삭의 몸으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었죠.

<녹취> 이윤지 소속사 측 : “건강하게 출산하셨고요, 산후조리에 힘쓰시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엄마가 된 이윤지 씨,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배우 조승우 씨가 개런티 없이 영화 ‘사도’의 OST에 참여해 화제입니다.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조승우 씨는 영화 ‘사도’에 감명을 받아 영화 개봉 뒤 이뤄진 이번 작업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조승우(배우) : “이렇게 우린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조승우 씨의 애절한 목소리가 담긴 ‘꽃이 피고 지듯이’는 영화에 깊은 여운을 더해주는데요.

‘사도’는 현재 관객 수 600만 고지를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테니스 광으로도 잘 알려진 가수 성시경 씨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 테니스 경기 서브권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성시경 씨는 중국 내 최고 권위의 ‘ATP투어 500시리즈 베이징 오픈’에서 경기 시작 전 서브권을 결정하는 인물로 나서게 됐는데요. 이 자리는 야오밍 등 유명 스타들이 맡아왔다고 하죠.

성시경 씨가 등장하는 4강전 경기는 오는 10일 중국 공영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걸그룹 티아라가 중국 최고 재벌 그룹의 계열사와 전속 계약을 한 것에 이어 EXID도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화요일, 중화권 매체들은 EXID가 중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바나나 프로젝트’와 계약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바나나 프로젝트’는 중국 최고 갑부로 알려진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 왕쓰총이 운영하는 회사로, 왕 씨는 한국 연예계에 큰 관심을 두고 티아라의 영입도 직접 지휘했다고 알려졌죠.

이에 대해 EXID의 소속사 측은 “매니지먼트 협의를 위해 만난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향후 EXID의 중국 진출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사건의 승소를 앞두고 자존심을 짓밟힌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성난 변호사’가 관객을 찾아옵니다.

이선균 씨와 김고은 씨가 각각 에이스 변호사와 새내기 검사로, 임원희 씨가 로펌의 사무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는데요.

<녹취> 이선균(배우) : “고은이가 학교 후배고 막내 여동생 같은 느낌? 그런데 자꾸 때리니까.. 굉장히 상대 배우한테 잘 줘요. 리액션이 잘 나오게끔... 잘 때린다는 소리죠."

<녹취> 김고은(배우) : “(때리는 장면이) 한 번에 가는 것이 상대방을 위하는 거라는 걸 배웠어요. 사실 별로 안 아프셨을 거예요. 소리만 조금 컸고...”

<녹취> 이선균(배우) : “무슨 얘기야, 지금.”

임원희 씨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했는데요.

<녹취> 임원희(배우) : “‘(이선균 씨가) 형, 고은이는 연기할 때 눈을 쳐다보는 게 좋아’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쉽지 않거든요. 눈을 지그시 쳐다보는 게. (고은 씨와) 제가 딱 한 번 만나는 장면이 있어요. 저도 기대를 많이 했어요. 보자마자 웃더라고요. 그다음부터 나를 안 쳐다보고 이마나 이런 데를 보고... 아니 무슨 눈을 쳐다봐요.”

화기애애했던 현장만큼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성난 변호사’는 오늘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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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8 08:27:09
    • 수정2015-10-08 08: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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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전했던 배우 이윤지 씨에게 드디어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이윤지 씨가 지난 화요일, 예쁜 딸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임신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온 이윤지 씨, 얼마 전에는 만삭의 몸으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었죠.

<녹취> 이윤지 소속사 측 : “건강하게 출산하셨고요, 산후조리에 힘쓰시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엄마가 된 이윤지 씨,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배우 조승우 씨가 개런티 없이 영화 ‘사도’의 OST에 참여해 화제입니다.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조승우 씨는 영화 ‘사도’에 감명을 받아 영화 개봉 뒤 이뤄진 이번 작업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조승우(배우) : “이렇게 우린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조승우 씨의 애절한 목소리가 담긴 ‘꽃이 피고 지듯이’는 영화에 깊은 여운을 더해주는데요.

‘사도’는 현재 관객 수 600만 고지를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테니스 광으로도 잘 알려진 가수 성시경 씨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 테니스 경기 서브권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성시경 씨는 중국 내 최고 권위의 ‘ATP투어 500시리즈 베이징 오픈’에서 경기 시작 전 서브권을 결정하는 인물로 나서게 됐는데요. 이 자리는 야오밍 등 유명 스타들이 맡아왔다고 하죠.

성시경 씨가 등장하는 4강전 경기는 오는 10일 중국 공영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걸그룹 티아라가 중국 최고 재벌 그룹의 계열사와 전속 계약을 한 것에 이어 EXID도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화요일, 중화권 매체들은 EXID가 중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바나나 프로젝트’와 계약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바나나 프로젝트’는 중국 최고 갑부로 알려진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 왕쓰총이 운영하는 회사로, 왕 씨는 한국 연예계에 큰 관심을 두고 티아라의 영입도 직접 지휘했다고 알려졌죠.

이에 대해 EXID의 소속사 측은 “매니지먼트 협의를 위해 만난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향후 EXID의 중국 진출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사건의 승소를 앞두고 자존심을 짓밟힌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성난 변호사’가 관객을 찾아옵니다.

이선균 씨와 김고은 씨가 각각 에이스 변호사와 새내기 검사로, 임원희 씨가 로펌의 사무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는데요.

<녹취> 이선균(배우) : “고은이가 학교 후배고 막내 여동생 같은 느낌? 그런데 자꾸 때리니까.. 굉장히 상대 배우한테 잘 줘요. 리액션이 잘 나오게끔... 잘 때린다는 소리죠."

<녹취> 김고은(배우) : “(때리는 장면이) 한 번에 가는 것이 상대방을 위하는 거라는 걸 배웠어요. 사실 별로 안 아프셨을 거예요. 소리만 조금 컸고...”

<녹취> 이선균(배우) : “무슨 얘기야, 지금.”

임원희 씨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했는데요.

<녹취> 임원희(배우) : “‘(이선균 씨가) 형, 고은이는 연기할 때 눈을 쳐다보는 게 좋아’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쉽지 않거든요. 눈을 지그시 쳐다보는 게. (고은 씨와) 제가 딱 한 번 만나는 장면이 있어요. 저도 기대를 많이 했어요. 보자마자 웃더라고요. 그다음부터 나를 안 쳐다보고 이마나 이런 데를 보고... 아니 무슨 눈을 쳐다봐요.”

화기애애했던 현장만큼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성난 변호사’는 오늘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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