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기성용 “쿠웨이트 원정 잘 버텨 승리”

입력 2015.10.09 (07:36) 수정 2015.10.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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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의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은 8일(현지시간) 쿠웨이트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힘든 경기였지만, 잘 버텨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에서 정우영(빗셀 고베)과 함께 중원을 책임진 기성용은 볼 배급과 전반적인 경기를 조율하며 한국 대표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기성용은 "조건이 어려웠지만, 전반에 선제골이 들어갔기 때문에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며 "쿠웨이트가 홈이라 볼 점유율을 내주긴 했어도 잘 버텨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이청용이 빠진 자리를 대신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좋은 선수들이 들어와서 전술적으로 플레이를 했고, 다양한 전술적 변화는 대표팀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말한 기성용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2일 밖에 없었고, 날씨도 더웠다"며 힘든 경기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쿠웨이트는 홈팀이어서 어떤 팀이 와도 힘들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지칠 수밖에 없는 날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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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 기성용 “쿠웨이트 원정 잘 버텨 승리”
    • 입력 2015-10-09 07:36:41
    • 수정2015-10-09 07:56:45
    연합뉴스
슈틸리케호의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은 8일(현지시간) 쿠웨이트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힘든 경기였지만, 잘 버텨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에서 정우영(빗셀 고베)과 함께 중원을 책임진 기성용은 볼 배급과 전반적인 경기를 조율하며 한국 대표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기성용은 "조건이 어려웠지만, 전반에 선제골이 들어갔기 때문에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며 "쿠웨이트가 홈이라 볼 점유율을 내주긴 했어도 잘 버텨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이청용이 빠진 자리를 대신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좋은 선수들이 들어와서 전술적으로 플레이를 했고, 다양한 전술적 변화는 대표팀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말한 기성용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2일 밖에 없었고, 날씨도 더웠다"며 힘든 경기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쿠웨이트는 홈팀이어서 어떤 팀이 와도 힘들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지칠 수밖에 없는 날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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