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왜 인간의 조상이 침팬지인가?’ 외

입력 2015.10.12 (06:18) 수정 2015.10.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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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스트셀러 과학 도서로 유명한 '총·균·쇠'의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또 다른 문제작이 한국 독자를 찾아왔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 '표준국어대사전'의 문제점을 속속들이 파헤친 책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새로 나온 책들을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6%의 유전자 차이가 침팬지와 인간의 운명을 갈랐다…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저술가인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생물학적 진화 속에서 생성되고 소멸되는 인류 문명과 생태계를 들여다본 종합 보고서입니다.

한글 찬양론자로도 널리 알려진 저자의 깊고도 넓은 학문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꼽히는 움베르코 에코가 이번엔 성서와 신화, 전설에 나오는 땅과 장소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신화와 역사,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저자의 방대하고 해박한 지적 편력이 종횡무진 펼쳐집니다.

현직 국어 교사이자 시인인 저자가 1999년에 책으로 처음 발간된 우리 '표준국어대사전'의 오류와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쳤습니다.

하루 이용자 10억 명.

압도적인 영향력으로 인간 관계에 크나큰 변화를 몰고온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의 빛과 그림자를 심리학자의 눈으로 분석했습니다.

6.25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극적인 운명에 휘둘리고 고통받았던 평범한 이들의 파란만장했던 삶이 생생한 소설 언어로 되살아납니다.

고령화와 장수 시대를 피할 수 없게 된 지금, 우리는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현직 아나운서로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저자가 노후를 준비하는 지혜를 들려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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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왜 인간의 조상이 침팬지인가?’ 외
    • 입력 2015-10-12 06:20:03
    • 수정2015-10-12 2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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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스트셀러 과학 도서로 유명한 '총·균·쇠'의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또 다른 문제작이 한국 독자를 찾아왔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 '표준국어대사전'의 문제점을 속속들이 파헤친 책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새로 나온 책들을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6%의 유전자 차이가 침팬지와 인간의 운명을 갈랐다…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저술가인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생물학적 진화 속에서 생성되고 소멸되는 인류 문명과 생태계를 들여다본 종합 보고서입니다.

한글 찬양론자로도 널리 알려진 저자의 깊고도 넓은 학문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꼽히는 움베르코 에코가 이번엔 성서와 신화, 전설에 나오는 땅과 장소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신화와 역사,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저자의 방대하고 해박한 지적 편력이 종횡무진 펼쳐집니다.

현직 국어 교사이자 시인인 저자가 1999년에 책으로 처음 발간된 우리 '표준국어대사전'의 오류와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쳤습니다.

하루 이용자 10억 명.

압도적인 영향력으로 인간 관계에 크나큰 변화를 몰고온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의 빛과 그림자를 심리학자의 눈으로 분석했습니다.

6.25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극적인 운명에 휘둘리고 고통받았던 평범한 이들의 파란만장했던 삶이 생생한 소설 언어로 되살아납니다.

고령화와 장수 시대를 피할 수 없게 된 지금, 우리는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현직 아나운서로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저자가 노후를 준비하는 지혜를 들려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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