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국정화’ 오늘 발표…여야 전면전 기류

정부가 오늘 오후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곧 바로 편찬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가 찬-반을 놓고 대치하면서 정치권에 '전면전'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학원·사채업자 등 86명 세무조사

탈세 의혹이 있는 사교육 학원들과 사채 업자들에 대해 국세청이 고강도 세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고액의 수강료를 현금이나 차명 계좌로 받아온 학원 업자와, 불법 고리 사채 업자 등 86명입니다.

노인 진료비 연 20조 원…고혈압이 최다

65세 이상 노인들이 병원에서 쓰는 진료비가 계속 늘면서, 지난 한해에만 2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강보험 진료비가 많이 나간 질병은 고혈압과 신장 질환, 당뇨 순이었습니다.

‘조희팔 2인자’ 강태용 곧 소환…수사 탄력

조희팔 다단계 조직의 2인자 강태용이 KBS 취재팀 제보로 중국 현지에서 검거되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에 강태용을 중국으로부터 송환받아 조희팔 생존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