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만나 ‘더 똑똑해진 등대’

입력 2015.10.12 (12:35) 수정 2015.10.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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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가 IT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첨단 위성 항법 정보를 제공하는가 하면 안개가 끼었을때 불빛을 대신하는 음향 신호도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땅거미가 지면 등대도 불을 환하게 밝힙니다.

<인터뷰> 송승은(광주광역시) : "애들이 (등대를) 볼수 있는 경험이 별로 많이 없거든요. 애들한테 굉장히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아요."

오목렌즈를 이용한 등대는 멀리 43km 해상에서도 보일만큼 강력한 레이저 불빛으로 사방을 비춥니다.

김학재 지금처럼 바다에 안개가 꼈을때는 등대의 불빛 대신 소리를 이용해 바다의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공기를 최대한 압축시켜 파열음으로 소리를 멀리 보내는 이른바 공기 사이렌.

요즘에는 저주파로 소리를 내는 방식인 전자식 음향 장치로 바뀌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규범(속초 등대 운영 담당) : "타이머를 가동해 발진 및 증폭에 의해서 유니트(소리 발생 장치)라는 나팔이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소리가 나가게 돼 있습니다."

최근 등대는 GPS 오차를 바로 잡아 주는 역할도 합니다.

최장 30미터가 넘는 GPS 오차 범위를 1미터 이내로 줄여 선박의 안전운항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자헌(국립해양측위정보원 운영팀장) : "야간 항해를 하거나 좁은 수로를 항해할때 정밀하게 측정된 자신의 위치를 전자 해도에 표시할수 있어 안전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IT와 결합해 더 똑똑해진 등대가 야간은 물론 24시간 내내 안전한 바닷길을 안내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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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와 만나 ‘더 똑똑해진 등대’
    • 입력 2015-10-12 12:37:49
    • 수정2015-10-12 22: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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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가 IT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첨단 위성 항법 정보를 제공하는가 하면 안개가 끼었을때 불빛을 대신하는 음향 신호도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땅거미가 지면 등대도 불을 환하게 밝힙니다.

<인터뷰> 송승은(광주광역시) : "애들이 (등대를) 볼수 있는 경험이 별로 많이 없거든요. 애들한테 굉장히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아요."

오목렌즈를 이용한 등대는 멀리 43km 해상에서도 보일만큼 강력한 레이저 불빛으로 사방을 비춥니다.

김학재 지금처럼 바다에 안개가 꼈을때는 등대의 불빛 대신 소리를 이용해 바다의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공기를 최대한 압축시켜 파열음으로 소리를 멀리 보내는 이른바 공기 사이렌.

요즘에는 저주파로 소리를 내는 방식인 전자식 음향 장치로 바뀌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규범(속초 등대 운영 담당) : "타이머를 가동해 발진 및 증폭에 의해서 유니트(소리 발생 장치)라는 나팔이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소리가 나가게 돼 있습니다."

최근 등대는 GPS 오차를 바로 잡아 주는 역할도 합니다.

최장 30미터가 넘는 GPS 오차 범위를 1미터 이내로 줄여 선박의 안전운항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자헌(국립해양측위정보원 운영팀장) : "야간 항해를 하거나 좁은 수로를 항해할때 정밀하게 측정된 자신의 위치를 전자 해도에 표시할수 있어 안전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IT와 결합해 더 똑똑해진 등대가 야간은 물론 24시간 내내 안전한 바닷길을 안내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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