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지난해 진료비 가장 많이 쓴 질환은?

입력 2015.10.12 (21:20) 수정 2015.10.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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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해 우리 국민이 의료기관에 쓴 건강보험 진료비는 54조원이 넘었습니다.

한 해 전 보다 7% 정도 늘었는데요.

1인당 진료비로 109만 원씩 든 셈입니다.

질병별로 보면 고혈압 진료에 가장 많이 써서 530만 명이 2조 5천 억원 넘게 지출했습니다.

그리고 만성 신장질환과 당뇨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5살 이상 노인 인구의 진료비가 20조 원 가까웠습니다.

전년보다는 10% 넘게, 7년 전보다는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국내 인구의 12%인 노인이 전체 진료비 3분의1 넘게 쓴 셈이어서 노환 치료에 가장 많은 진료비가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인 1인당 진료비도 339만원으로 국민 한사람에 비해 3배가 넘었습니다.

암 환자는 24만 명 넘게 생겨 전체 암환자는 157만 여 명입니다.

그러면 지난 한 해 우리 국민은 병.의원을 얼마나 자주 찾았을까요?

1인당 평균 19.7일로 한해 전 보다 약간 늘었는데, 입원이 2.6일, 외래가 17.1일이었네요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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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터치] 지난해 진료비 가장 많이 쓴 질환은?
    • 입력 2015-10-12 21:20:29
    • 수정2015-10-12 22: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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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해 우리 국민이 의료기관에 쓴 건강보험 진료비는 54조원이 넘었습니다.

한 해 전 보다 7% 정도 늘었는데요.

1인당 진료비로 109만 원씩 든 셈입니다.

질병별로 보면 고혈압 진료에 가장 많이 써서 530만 명이 2조 5천 억원 넘게 지출했습니다.

그리고 만성 신장질환과 당뇨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5살 이상 노인 인구의 진료비가 20조 원 가까웠습니다.

전년보다는 10% 넘게, 7년 전보다는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국내 인구의 12%인 노인이 전체 진료비 3분의1 넘게 쓴 셈이어서 노환 치료에 가장 많은 진료비가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인 1인당 진료비도 339만원으로 국민 한사람에 비해 3배가 넘었습니다.

암 환자는 24만 명 넘게 생겨 전체 암환자는 157만 여 명입니다.

그러면 지난 한 해 우리 국민은 병.의원을 얼마나 자주 찾았을까요?

1인당 평균 19.7일로 한해 전 보다 약간 늘었는데, 입원이 2.6일, 외래가 17.1일이었네요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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