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시내버스가 승용차 들이받아…5명 부상

입력 2015.10.14 (06:04) 수정 2015.10.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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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의 연쇄 추돌로 버스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반포IC에서도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등 밤새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 차량 파편이 도로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버스는 비상등을 켠 채 도로 한 가운데 멈췄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대전시 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44살 김 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앞서가던 승용차 두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7살 이 모 씨와 버스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기사 김 씨가 앞서 가던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한 가운데 차량 5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들끼리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3살 오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화물차 기사 54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호남고속도로 유성나들목 근처에서 55살 소 모 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사고 충격으로 앞 승용차 3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부 차로가 통제돼 주변이 20분 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졸음 운전 등의 가능성을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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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시내버스가 승용차 들이받아…5명 부상
    • 입력 2015-10-14 06:05:27
    • 수정2015-10-14 0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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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의 연쇄 추돌로 버스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반포IC에서도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등 밤새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 차량 파편이 도로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버스는 비상등을 켠 채 도로 한 가운데 멈췄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대전시 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44살 김 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앞서가던 승용차 두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7살 이 모 씨와 버스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기사 김 씨가 앞서 가던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한 가운데 차량 5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들끼리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3살 오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화물차 기사 54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호남고속도로 유성나들목 근처에서 55살 소 모 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사고 충격으로 앞 승용차 3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부 차로가 통제돼 주변이 20분 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졸음 운전 등의 가능성을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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