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83%, 한국과의 관계 중요하다”
입력 2015.10.14 (12:32)
수정 2015.10.14 (14: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때를 맞추서 미국인들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83%가 한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유사시에 미군을 투입해 한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높았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매튜 거트너(텍사스) : "두 나라 공통의 목표를 추구하는 게 한국과 미국 국민들의 삶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한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66%가 한국은 믿을 만한 동맹국이라고 답했습니다.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는 미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미국의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걸로 인식했습니다.
<인터뷰> 오데나(워싱턴 D.C.) : "(북핵을 막기 위한) 경제적 정치적 제재가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군사적 조치까지 가서는 안 됩니다."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서는 75%가 외교적인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답했고, 북의 핵시설을 공격해야 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습니다.
북한이 한국을 침략할 경우, 미군을 투입해 한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데는 47%가 동의했습니다.
47%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974년 첫 조사 때는 채 20%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과 6월, 미국 전역에서 성인 남녀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때를 맞추서 미국인들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83%가 한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유사시에 미군을 투입해 한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높았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매튜 거트너(텍사스) : "두 나라 공통의 목표를 추구하는 게 한국과 미국 국민들의 삶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한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66%가 한국은 믿을 만한 동맹국이라고 답했습니다.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는 미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미국의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걸로 인식했습니다.
<인터뷰> 오데나(워싱턴 D.C.) : "(북핵을 막기 위한) 경제적 정치적 제재가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군사적 조치까지 가서는 안 됩니다."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서는 75%가 외교적인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답했고, 북의 핵시설을 공격해야 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습니다.
북한이 한국을 침략할 경우, 미군을 투입해 한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데는 47%가 동의했습니다.
47%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974년 첫 조사 때는 채 20%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과 6월, 미국 전역에서 성인 남녀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인 83%, 한국과의 관계 중요하다”
-
- 입력 2015-10-14 12:34:08
- 수정2015-10-14 14:25:23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때를 맞추서 미국인들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83%가 한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유사시에 미군을 투입해 한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높았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매튜 거트너(텍사스) : "두 나라 공통의 목표를 추구하는 게 한국과 미국 국민들의 삶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한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66%가 한국은 믿을 만한 동맹국이라고 답했습니다.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는 미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미국의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걸로 인식했습니다.
<인터뷰> 오데나(워싱턴 D.C.) : "(북핵을 막기 위한) 경제적 정치적 제재가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군사적 조치까지 가서는 안 됩니다."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서는 75%가 외교적인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답했고, 북의 핵시설을 공격해야 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습니다.
북한이 한국을 침략할 경우, 미군을 투입해 한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데는 47%가 동의했습니다.
47%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974년 첫 조사 때는 채 20%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과 6월, 미국 전역에서 성인 남녀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때를 맞추서 미국인들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83%가 한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유사시에 미군을 투입해 한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높았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매튜 거트너(텍사스) : "두 나라 공통의 목표를 추구하는 게 한국과 미국 국민들의 삶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한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66%가 한국은 믿을 만한 동맹국이라고 답했습니다.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는 미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미국의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걸로 인식했습니다.
<인터뷰> 오데나(워싱턴 D.C.) : "(북핵을 막기 위한) 경제적 정치적 제재가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군사적 조치까지 가서는 안 됩니다."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서는 75%가 외교적인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답했고, 북의 핵시설을 공격해야 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습니다.
북한이 한국을 침략할 경우, 미군을 투입해 한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데는 47%가 동의했습니다.
47%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974년 첫 조사 때는 채 20%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과 6월, 미국 전역에서 성인 남녀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
-
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박유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