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가을 탈모’…이렇게 예방하세요!
입력 2015.10.14 (12:42)
수정 2015.10.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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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 들어 찬바람이 불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걱정하는 분들 많은데요.
털갈이 현상이라곤 하는데, 그래도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왜 가을 탈모가 생기는지, 예방법은 없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머리를 매만지는 30대 직장 여성입니다.
요즘 빗질을 하면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집니다.
<인터뷰> 최송화(직장인) : "가을철에 머리 많이 빠진다는 거 느끼긴 느껴요. 모발이 좀 얇다는 것도 느껴지고, 특히 샴푸하고 드라이할 때..."
두피를 확대해보면, 가늘어진 머리카락 비율이 정상 기준인 30%를 넘습니다.
게다가 모공 하나에 두세 가닥씩 자라야 할 머리카락이 한 가닥밖에 없고 심지어 모공이 막힌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가을 탈모' 현상입니다.
일조량이 줄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에 새로 나는 머리카락은 적은 반면, 기존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많이 빠지는 겁니다.
호르몬 탓에 생기는 엠 자형이나 원형 탈모와는 다릅니다.
<인터뷰> 김범준(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 "가을철 탈모 같은 경우에는 세포의 주기가 관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윗머리뿐만 아니라 옆머리, 뒷머리도 골고루 빠지는 형태가 있고..."
게다가 여름철 강했던 자외선 탓에 두피에 각질층이 생기고 모공이 막히면서 가을 탈모로 이어집니다.
보통 가을 탈모는 석 달 정도면 회복되기 때문에 그동안 채소류를 많이 먹고 두피를 깨끗이 하는 게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병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어, 하루 100개 넘게 머리카락이 빠지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가을 들어 찬바람이 불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걱정하는 분들 많은데요.
털갈이 현상이라곤 하는데, 그래도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왜 가을 탈모가 생기는지, 예방법은 없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머리를 매만지는 30대 직장 여성입니다.
요즘 빗질을 하면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집니다.
<인터뷰> 최송화(직장인) : "가을철에 머리 많이 빠진다는 거 느끼긴 느껴요. 모발이 좀 얇다는 것도 느껴지고, 특히 샴푸하고 드라이할 때..."
두피를 확대해보면, 가늘어진 머리카락 비율이 정상 기준인 30%를 넘습니다.
게다가 모공 하나에 두세 가닥씩 자라야 할 머리카락이 한 가닥밖에 없고 심지어 모공이 막힌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가을 탈모' 현상입니다.
일조량이 줄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에 새로 나는 머리카락은 적은 반면, 기존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많이 빠지는 겁니다.
호르몬 탓에 생기는 엠 자형이나 원형 탈모와는 다릅니다.
<인터뷰> 김범준(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 "가을철 탈모 같은 경우에는 세포의 주기가 관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윗머리뿐만 아니라 옆머리, 뒷머리도 골고루 빠지는 형태가 있고..."
게다가 여름철 강했던 자외선 탓에 두피에 각질층이 생기고 모공이 막히면서 가을 탈모로 이어집니다.
보통 가을 탈모는 석 달 정도면 회복되기 때문에 그동안 채소류를 많이 먹고 두피를 깨끗이 하는 게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병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어, 하루 100개 넘게 머리카락이 빠지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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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바람 불면 ‘가을 탈모’…이렇게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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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4 12:43:53
- 수정2015-10-14 22:09:29
<앵커 멘트>
가을 들어 찬바람이 불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걱정하는 분들 많은데요.
털갈이 현상이라곤 하는데, 그래도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왜 가을 탈모가 생기는지, 예방법은 없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머리를 매만지는 30대 직장 여성입니다.
요즘 빗질을 하면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집니다.
<인터뷰> 최송화(직장인) : "가을철에 머리 많이 빠진다는 거 느끼긴 느껴요. 모발이 좀 얇다는 것도 느껴지고, 특히 샴푸하고 드라이할 때..."
두피를 확대해보면, 가늘어진 머리카락 비율이 정상 기준인 30%를 넘습니다.
게다가 모공 하나에 두세 가닥씩 자라야 할 머리카락이 한 가닥밖에 없고 심지어 모공이 막힌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가을 탈모' 현상입니다.
일조량이 줄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에 새로 나는 머리카락은 적은 반면, 기존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많이 빠지는 겁니다.
호르몬 탓에 생기는 엠 자형이나 원형 탈모와는 다릅니다.
<인터뷰> 김범준(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 "가을철 탈모 같은 경우에는 세포의 주기가 관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윗머리뿐만 아니라 옆머리, 뒷머리도 골고루 빠지는 형태가 있고..."
게다가 여름철 강했던 자외선 탓에 두피에 각질층이 생기고 모공이 막히면서 가을 탈모로 이어집니다.
보통 가을 탈모는 석 달 정도면 회복되기 때문에 그동안 채소류를 많이 먹고 두피를 깨끗이 하는 게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병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어, 하루 100개 넘게 머리카락이 빠지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가을 들어 찬바람이 불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걱정하는 분들 많은데요.
털갈이 현상이라곤 하는데, 그래도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왜 가을 탈모가 생기는지, 예방법은 없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머리를 매만지는 30대 직장 여성입니다.
요즘 빗질을 하면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집니다.
<인터뷰> 최송화(직장인) : "가을철에 머리 많이 빠진다는 거 느끼긴 느껴요. 모발이 좀 얇다는 것도 느껴지고, 특히 샴푸하고 드라이할 때..."
두피를 확대해보면, 가늘어진 머리카락 비율이 정상 기준인 30%를 넘습니다.
게다가 모공 하나에 두세 가닥씩 자라야 할 머리카락이 한 가닥밖에 없고 심지어 모공이 막힌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가을 탈모' 현상입니다.
일조량이 줄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에 새로 나는 머리카락은 적은 반면, 기존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많이 빠지는 겁니다.
호르몬 탓에 생기는 엠 자형이나 원형 탈모와는 다릅니다.
<인터뷰> 김범준(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 "가을철 탈모 같은 경우에는 세포의 주기가 관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윗머리뿐만 아니라 옆머리, 뒷머리도 골고루 빠지는 형태가 있고..."
게다가 여름철 강했던 자외선 탓에 두피에 각질층이 생기고 모공이 막히면서 가을 탈모로 이어집니다.
보통 가을 탈모는 석 달 정도면 회복되기 때문에 그동안 채소류를 많이 먹고 두피를 깨끗이 하는 게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병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어, 하루 100개 넘게 머리카락이 빠지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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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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