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변속기 결함’ 쏘렌토 41만여 대 북미서 리콜

입력 2015.10.16 (06:13) 수정 2015.10.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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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아자동차가 변속기 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쏘렌토 41만여 대를 리콜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현대자동차가 엔진 결함으로 쏘나타 47만대를 리콜했는데, 북미 시장에서 현대 기아차의 리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기아자동차가 2011년에서 2013년까지 생산된 쏘렌토 차량 41만 9천여 대를 리콜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팔린 차량들입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변속기가 주차 상태에서 움직이는 결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아 측은 시동을 걸고 브레이크를 밟아야 변속기 레버 조작이 가능하도록 급출발 방지장치를 교환해주기로 했습니다.

앞서 현대자동차도 지난달, 2011년과 2012년 생산된 중형 승용차 쏘나타 47만대를 엔진 결함으로 리콜했습니다.

현대차는 또 정지등 결함으로 2009년에서 2011년 사이에 생산된 엑센트 10만여 대도 리콜했습니다.

기아와 현대차 측은 이들 결함으로 사고가 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고 결함 발견 시 선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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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6 06:13:06
    • 수정2015-10-16 07: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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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아자동차가 변속기 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쏘렌토 41만여 대를 리콜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현대자동차가 엔진 결함으로 쏘나타 47만대를 리콜했는데, 북미 시장에서 현대 기아차의 리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기아자동차가 2011년에서 2013년까지 생산된 쏘렌토 차량 41만 9천여 대를 리콜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팔린 차량들입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변속기가 주차 상태에서 움직이는 결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아 측은 시동을 걸고 브레이크를 밟아야 변속기 레버 조작이 가능하도록 급출발 방지장치를 교환해주기로 했습니다.

앞서 현대자동차도 지난달, 2011년과 2012년 생산된 중형 승용차 쏘나타 47만대를 엔진 결함으로 리콜했습니다.

현대차는 또 정지등 결함으로 2009년에서 2011년 사이에 생산된 엑센트 10만여 대도 리콜했습니다.

기아와 현대차 측은 이들 결함으로 사고가 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고 결함 발견 시 선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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