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세장서 이민자들-지지자들 ‘거센 충돌’
입력 2015.10.16 (07:21)
수정 2015.10.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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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그동안 불법 이민자들에게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 왔었는데요.
한 유세장에서 이민자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다가 지지자들과 충돌했습니다.
트럼프는 민주당 샌더스 후보를 향해서도 또다시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는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벽을 쌓을 겁니다. 저를 믿으세요."
미 버지니아 유세장에 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벽을 쌓겠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바로 이때, 트럼프를 향해 야유가 쏟아집니다.
트럼프의 잇딴 반 이민자 발언에 대해 항의시위가 벌어진 겁니다.
<녹취>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유세 직후 지지자들과 시위대는 욕설까지 주고받으며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인터뷰> 제스민 피어스(시위대) : "트럼프의 이민정책을 지지하지 않고, 그가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지도 않는다고 말하기 위해 왔습니다."
트럼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샌더스 후보를 미치광이라고 언급하며 특유의 막말을 이어갔습니다.
<녹취> "나는 샌더스 후보를 사회주의·공산주의자라고 부릅니다. 샌더스는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트럼프 후보의 높아지는 막말 수위 못지않게 반대 여론도 더욱 커져가는 양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그동안 불법 이민자들에게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 왔었는데요.
한 유세장에서 이민자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다가 지지자들과 충돌했습니다.
트럼프는 민주당 샌더스 후보를 향해서도 또다시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는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벽을 쌓을 겁니다. 저를 믿으세요."
미 버지니아 유세장에 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벽을 쌓겠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바로 이때, 트럼프를 향해 야유가 쏟아집니다.
트럼프의 잇딴 반 이민자 발언에 대해 항의시위가 벌어진 겁니다.
<녹취>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유세 직후 지지자들과 시위대는 욕설까지 주고받으며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인터뷰> 제스민 피어스(시위대) : "트럼프의 이민정책을 지지하지 않고, 그가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지도 않는다고 말하기 위해 왔습니다."
트럼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샌더스 후보를 미치광이라고 언급하며 특유의 막말을 이어갔습니다.
<녹취> "나는 샌더스 후보를 사회주의·공산주의자라고 부릅니다. 샌더스는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트럼프 후보의 높아지는 막말 수위 못지않게 반대 여론도 더욱 커져가는 양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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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유세장서 이민자들-지지자들 ‘거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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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6 07:23:30
- 수정2015-10-16 08:28:27
<앵커 멘트>
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그동안 불법 이민자들에게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 왔었는데요.
한 유세장에서 이민자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다가 지지자들과 충돌했습니다.
트럼프는 민주당 샌더스 후보를 향해서도 또다시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는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벽을 쌓을 겁니다. 저를 믿으세요."
미 버지니아 유세장에 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벽을 쌓겠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바로 이때, 트럼프를 향해 야유가 쏟아집니다.
트럼프의 잇딴 반 이민자 발언에 대해 항의시위가 벌어진 겁니다.
<녹취>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유세 직후 지지자들과 시위대는 욕설까지 주고받으며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인터뷰> 제스민 피어스(시위대) : "트럼프의 이민정책을 지지하지 않고, 그가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지도 않는다고 말하기 위해 왔습니다."
트럼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샌더스 후보를 미치광이라고 언급하며 특유의 막말을 이어갔습니다.
<녹취> "나는 샌더스 후보를 사회주의·공산주의자라고 부릅니다. 샌더스는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트럼프 후보의 높아지는 막말 수위 못지않게 반대 여론도 더욱 커져가는 양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그동안 불법 이민자들에게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 왔었는데요.
한 유세장에서 이민자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다가 지지자들과 충돌했습니다.
트럼프는 민주당 샌더스 후보를 향해서도 또다시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는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벽을 쌓을 겁니다. 저를 믿으세요."
미 버지니아 유세장에 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벽을 쌓겠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바로 이때, 트럼프를 향해 야유가 쏟아집니다.
트럼프의 잇딴 반 이민자 발언에 대해 항의시위가 벌어진 겁니다.
<녹취>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유세 직후 지지자들과 시위대는 욕설까지 주고받으며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인터뷰> 제스민 피어스(시위대) : "트럼프의 이민정책을 지지하지 않고, 그가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지도 않는다고 말하기 위해 왔습니다."
트럼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샌더스 후보를 미치광이라고 언급하며 특유의 막말을 이어갔습니다.
<녹취> "나는 샌더스 후보를 사회주의·공산주의자라고 부릅니다. 샌더스는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트럼프 후보의 높아지는 막말 수위 못지않게 반대 여론도 더욱 커져가는 양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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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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