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안 먹는다고 길거리 ‘묻지마 흉기 난동’
입력 2015.10.16 (07:24)
수정 2015.10.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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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춘천의 한 도심에서 50대 남성 2명이 흉기를 들고 쫓고 쫓기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있었습니다.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알지도 못하는 다른 남자에게 피자를 먹자고 제안했다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하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도망가!"
흉기를 든 50대 남성이 승용차를 사이에 두고 또 다른 50대 남성과 대치합니다.
피를 흘리며 도망가는 남성을 계속 쫓아가며 위협합니다.
<녹취> "차에타!"
피를 흘리던 남성이 차에 타자 이번에는 차 문을 두드리며 위협합니다.
손에 흉기를 든 이 남성은 거리를 활보하며 5분여간 난동을 폈습니다.
<인터뷰> 마을주민(음성변조) : "막걸리 하나하고 캔맥주 6개짜리 사갔지. 취했더라고 아침부터."
술에 취해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51살 박모 씨, 피해자는 55살 지모 씨입니다.
술에 취한 박씨는 지씨의 목을 찌른 뒤 달아나는 지씨를 쫓아다니며 위협했습니다.
평소 모르는 사이인 두 사람 사이에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발단은 피자입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피자를 '같이 먹을라 그래요?'그래요 그런데 술냄새가 많이 나길래... 얼굴을 보더니 목에다 갑자기 콱 들이미는거야."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박 모 씨를 붙잡아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강원도 춘천의 한 도심에서 50대 남성 2명이 흉기를 들고 쫓고 쫓기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있었습니다.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알지도 못하는 다른 남자에게 피자를 먹자고 제안했다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하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도망가!"
흉기를 든 50대 남성이 승용차를 사이에 두고 또 다른 50대 남성과 대치합니다.
피를 흘리며 도망가는 남성을 계속 쫓아가며 위협합니다.
<녹취> "차에타!"
피를 흘리던 남성이 차에 타자 이번에는 차 문을 두드리며 위협합니다.
손에 흉기를 든 이 남성은 거리를 활보하며 5분여간 난동을 폈습니다.
<인터뷰> 마을주민(음성변조) : "막걸리 하나하고 캔맥주 6개짜리 사갔지. 취했더라고 아침부터."
술에 취해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51살 박모 씨, 피해자는 55살 지모 씨입니다.
술에 취한 박씨는 지씨의 목을 찌른 뒤 달아나는 지씨를 쫓아다니며 위협했습니다.
평소 모르는 사이인 두 사람 사이에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발단은 피자입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피자를 '같이 먹을라 그래요?'그래요 그런데 술냄새가 많이 나길래... 얼굴을 보더니 목에다 갑자기 콱 들이미는거야."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박 모 씨를 붙잡아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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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 안 먹는다고 길거리 ‘묻지마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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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6 07:26:37
- 수정2015-10-16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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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한 도심에서 50대 남성 2명이 흉기를 들고 쫓고 쫓기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있었습니다.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알지도 못하는 다른 남자에게 피자를 먹자고 제안했다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하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도망가!"
흉기를 든 50대 남성이 승용차를 사이에 두고 또 다른 50대 남성과 대치합니다.
피를 흘리며 도망가는 남성을 계속 쫓아가며 위협합니다.
<녹취> "차에타!"
피를 흘리던 남성이 차에 타자 이번에는 차 문을 두드리며 위협합니다.
손에 흉기를 든 이 남성은 거리를 활보하며 5분여간 난동을 폈습니다.
<인터뷰> 마을주민(음성변조) : "막걸리 하나하고 캔맥주 6개짜리 사갔지. 취했더라고 아침부터."
술에 취해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51살 박모 씨, 피해자는 55살 지모 씨입니다.
술에 취한 박씨는 지씨의 목을 찌른 뒤 달아나는 지씨를 쫓아다니며 위협했습니다.
평소 모르는 사이인 두 사람 사이에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발단은 피자입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피자를 '같이 먹을라 그래요?'그래요 그런데 술냄새가 많이 나길래... 얼굴을 보더니 목에다 갑자기 콱 들이미는거야."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박 모 씨를 붙잡아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강원도 춘천의 한 도심에서 50대 남성 2명이 흉기를 들고 쫓고 쫓기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있었습니다.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알지도 못하는 다른 남자에게 피자를 먹자고 제안했다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하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도망가!"
흉기를 든 50대 남성이 승용차를 사이에 두고 또 다른 50대 남성과 대치합니다.
피를 흘리며 도망가는 남성을 계속 쫓아가며 위협합니다.
<녹취> "차에타!"
피를 흘리던 남성이 차에 타자 이번에는 차 문을 두드리며 위협합니다.
손에 흉기를 든 이 남성은 거리를 활보하며 5분여간 난동을 폈습니다.
<인터뷰> 마을주민(음성변조) : "막걸리 하나하고 캔맥주 6개짜리 사갔지. 취했더라고 아침부터."
술에 취해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51살 박모 씨, 피해자는 55살 지모 씨입니다.
술에 취한 박씨는 지씨의 목을 찌른 뒤 달아나는 지씨를 쫓아다니며 위협했습니다.
평소 모르는 사이인 두 사람 사이에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발단은 피자입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피자를 '같이 먹을라 그래요?'그래요 그런데 술냄새가 많이 나길래... 얼굴을 보더니 목에다 갑자기 콱 들이미는거야."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박 모 씨를 붙잡아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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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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