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행 여객기서 출산…미국 시민권 부여?

입력 2015.10.16 (09:50) 수정 2015.10.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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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LA행 국제선 여객기에서 임신부가 승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출산했는데요.

9천m 상공에서 태어난 아기는 미국 시민권을 갖게 될까요?

<리포트>

알래스카에 비상 착륙한 여객기에서 승무원들이 환호합니다.

착륙 30분 전 기내에서 아기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남자예요, 여자예요?"

중국 중화항공 소속 여객기는 타이완에서 출발해 미국 LA로 가던 중이었는데요.

이륙 6시간째 타이완 국적의 임신부가 산통을 호소했습니다.

기장은 관제탑과 조율 끝에 알래스카에 비상 착륙하게 됐는데 아기는 착륙 30분 전에 태어났습니다.

미국 법률상 자국 영토에서 반경 19km 안에서 출생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데요.

이 아기에 대해서는 시민권 부여 여부가 검토 중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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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LA행 여객기서 출산…미국 시민권 부여?
    • 입력 2015-10-16 09:51:40
    • 수정2015-10-16 10: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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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LA행 국제선 여객기에서 임신부가 승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출산했는데요.

9천m 상공에서 태어난 아기는 미국 시민권을 갖게 될까요?

<리포트>

알래스카에 비상 착륙한 여객기에서 승무원들이 환호합니다.

착륙 30분 전 기내에서 아기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남자예요, 여자예요?"

중국 중화항공 소속 여객기는 타이완에서 출발해 미국 LA로 가던 중이었는데요.

이륙 6시간째 타이완 국적의 임신부가 산통을 호소했습니다.

기장은 관제탑과 조율 끝에 알래스카에 비상 착륙하게 됐는데 아기는 착륙 30분 전에 태어났습니다.

미국 법률상 자국 영토에서 반경 19km 안에서 출생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데요.

이 아기에 대해서는 시민권 부여 여부가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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