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위안부 정치적 이용”…野 “친일 미화 교과서”
입력 2015.10.16 (12:07)
수정 2015.10.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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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권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국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야당이 정치적으로 위안부 할머니까지 이용했다고 비판했고 새정치연합은 황교안 총리의 자위대 관련 발언과 연계해 국정 교과서는 친일 미화 교과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을 반대하기 위해 수요집회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표가 국정교과서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할 수 있다고 말해 또 다른 상처를 안겨줬다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패배주의적 식민사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역사학자들의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성명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부가 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로 유신 회귀를 꿈꾸고 있고, 황교안 총리는 일본 자위대 입국을 허용하는 듯 말해 주권과 자존심을 무너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역사 학자들의 집필 거부가 이어진다며 박근혜 정부의 폭주와 역사쿠테타 기도는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서울 광화문에서 의원들의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오후에는 문재인 대표가 부산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도 여당은 현행 교과서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고, 야당은 국정 교과서는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라고 맞섰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정치권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국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야당이 정치적으로 위안부 할머니까지 이용했다고 비판했고 새정치연합은 황교안 총리의 자위대 관련 발언과 연계해 국정 교과서는 친일 미화 교과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을 반대하기 위해 수요집회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표가 국정교과서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할 수 있다고 말해 또 다른 상처를 안겨줬다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패배주의적 식민사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역사학자들의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성명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부가 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로 유신 회귀를 꿈꾸고 있고, 황교안 총리는 일본 자위대 입국을 허용하는 듯 말해 주권과 자존심을 무너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역사 학자들의 집필 거부가 이어진다며 박근혜 정부의 폭주와 역사쿠테타 기도는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서울 광화문에서 의원들의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오후에는 문재인 대표가 부산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도 여당은 현행 교과서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고, 야당은 국정 교과서는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라고 맞섰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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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위안부 정치적 이용”…野 “친일 미화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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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6 12: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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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국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야당이 정치적으로 위안부 할머니까지 이용했다고 비판했고 새정치연합은 황교안 총리의 자위대 관련 발언과 연계해 국정 교과서는 친일 미화 교과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을 반대하기 위해 수요집회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표가 국정교과서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할 수 있다고 말해 또 다른 상처를 안겨줬다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패배주의적 식민사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역사학자들의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성명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부가 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로 유신 회귀를 꿈꾸고 있고, 황교안 총리는 일본 자위대 입국을 허용하는 듯 말해 주권과 자존심을 무너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역사 학자들의 집필 거부가 이어진다며 박근혜 정부의 폭주와 역사쿠테타 기도는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서울 광화문에서 의원들의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오후에는 문재인 대표가 부산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도 여당은 현행 교과서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고, 야당은 국정 교과서는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라고 맞섰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정치권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국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야당이 정치적으로 위안부 할머니까지 이용했다고 비판했고 새정치연합은 황교안 총리의 자위대 관련 발언과 연계해 국정 교과서는 친일 미화 교과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을 반대하기 위해 수요집회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표가 국정교과서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할 수 있다고 말해 또 다른 상처를 안겨줬다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패배주의적 식민사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역사학자들의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성명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부가 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로 유신 회귀를 꿈꾸고 있고, 황교안 총리는 일본 자위대 입국을 허용하는 듯 말해 주권과 자존심을 무너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역사 학자들의 집필 거부가 이어진다며 박근혜 정부의 폭주와 역사쿠테타 기도는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서울 광화문에서 의원들의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오후에는 문재인 대표가 부산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도 여당은 현행 교과서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고, 야당은 국정 교과서는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라고 맞섰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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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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