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다음 달 단독 콘서트…팬들 기대감↑

<앵커 멘트>

걸그룹 소녀시대가 2년여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아시아 투어를 통해 케이팝 열풍을 이끌어온 소녀시대가 오랜만에 갖는 국내 공연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녀시대는 다음 달 21일과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납니다.

국내 단독 공연은 지난 2013년 이후 2년 5개월 만입니다.

올해 정규 5집을 발표하고 활동한 소녀시대는 국내 팬들을 위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그룹 JYJ의 멤버 시아준수가 가을 감성을 담은 발라드곡으로 돌아옵니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신곡 ‘꼭 어제’의 티저 영상에서, 시아준수는 서정적인 분위기에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담아냈습니다.

자작곡을 비롯해 댄스,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를 실은 것으로 알려진 이번 미니앨범은 오는 19일 공개됩니다.

영화 ‘만추’가 고 이만희 감독의 타계 40주년을 맞아 연극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만추’는 살인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여자가 어머니의 부고로 외출을 나와 마주친 한 남자와의 만남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1966년 개봉한 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7번이나 리메이크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영화를 연극만의 색깔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한승원(연극 '만추' 프로듀서) : "삶에 상당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작품이되겠다 싶어서 주저없이 연극으로 제작을 하게 됐습니다."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한 '2015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이 인천국제공항 잔디광장에서 열렸습니다.

KBS 뮤직뱅크 특집 생방송과 케이팝 콘서트가 연달아 열린 가운데, 세계 각국의 한류 팬 5천 여 명이 축제를 함께 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