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 만에 2골’ 서울, 종료 1분 남기고 역전승

입력 2015.10.18 (21:31) 수정 2015.10.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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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위그룹에선 FC서울이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역전승했습니다.

동점골에 이어 아드리아노가 극적인 버저비터 골을 터뜨려 성남을 물리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1분 만에 측면이 허물어지며 성남 김성준에게 기습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성남에 유독 약했던 서울은 후반 40분까지 끊임없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허사였습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41분 서울의 집념이 드디어 고요한의 동점골로 열매를 맺습니다.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꾼 서울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아드리아노의 골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득점기계 아드리아노는 리그 15호 골을 기록해, 김신욱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아드리아노(FC서울 공격수) : "굉장히 행복하고요. 팀원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역전승을 일궈낼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기적적으로 상위그룹에 올라온 제주는 홈팀 수원에 치명타를 가했습니다.

제주는 전반 40분에 터진 주장 오반석의 헤딩 결승골로 갈길 바쁜 2위 수원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위그룹에선 대전이 김태봉의 빨랫줄같은 중거리 슛으로 전남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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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분 만에 2골’ 서울, 종료 1분 남기고 역전승
    • 입력 2015-10-18 21:35:06
    • 수정2015-10-18 21: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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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위그룹에선 FC서울이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역전승했습니다.

동점골에 이어 아드리아노가 극적인 버저비터 골을 터뜨려 성남을 물리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1분 만에 측면이 허물어지며 성남 김성준에게 기습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성남에 유독 약했던 서울은 후반 40분까지 끊임없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허사였습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41분 서울의 집념이 드디어 고요한의 동점골로 열매를 맺습니다.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꾼 서울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아드리아노의 골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득점기계 아드리아노는 리그 15호 골을 기록해, 김신욱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아드리아노(FC서울 공격수) : "굉장히 행복하고요. 팀원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역전승을 일궈낼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기적적으로 상위그룹에 올라온 제주는 홈팀 수원에 치명타를 가했습니다.

제주는 전반 40분에 터진 주장 오반석의 헤딩 결승골로 갈길 바쁜 2위 수원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위그룹에선 대전이 김태봉의 빨랫줄같은 중거리 슛으로 전남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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