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PO 1차전 완봉승…2차전 장원준vs스튜어트

입력 2015.10.19 (06:21) 수정 2015.10.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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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이 니퍼트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NC에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늘 2차전에서 NC 타자들이 경기 감각을 회복할 수 있을 지가 승부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7일만에 등판한 해커를 상대로 두산은 1회부터 작전으로 흔들었습니다.

치고 달리기로 주자를 3루에 보낸 두산은 해커의 폭투로 한점, 김현수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해커가 안정을 되찾는듯했지만 3회 민병헌이 밀어서 홈런을 터트려 충격을 안겼습니다.

4회에는 홍성흔이 한점 홈런을 뽑아내자 NC 김경문 감독까지 당혹감에 빠졌습니다.

두산은 7회 민병헌의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선발 니퍼트는 NC의 핵심 3인방을 연속 삼진으로 잡는 등 완벽했습니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NC 타자들은 시속 150km대의 강속구와 이어오는 변화구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9회까지 안타 3개만 내준 니퍼트는 완봉승으로 확실한 기선제압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니퍼트(두산) :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줘서 과감하게 승부를 할 수 있었고 수비도 좋았습니다."

오늘 두산 장원준, NC 스튜어트의 선발 대결로 펼쳐지는 2차전은 KBS 한국방송이 제2 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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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9 06:22:25
    • 수정2015-10-19 10: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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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이 니퍼트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NC에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늘 2차전에서 NC 타자들이 경기 감각을 회복할 수 있을 지가 승부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7일만에 등판한 해커를 상대로 두산은 1회부터 작전으로 흔들었습니다.

치고 달리기로 주자를 3루에 보낸 두산은 해커의 폭투로 한점, 김현수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해커가 안정을 되찾는듯했지만 3회 민병헌이 밀어서 홈런을 터트려 충격을 안겼습니다.

4회에는 홍성흔이 한점 홈런을 뽑아내자 NC 김경문 감독까지 당혹감에 빠졌습니다.

두산은 7회 민병헌의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선발 니퍼트는 NC의 핵심 3인방을 연속 삼진으로 잡는 등 완벽했습니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NC 타자들은 시속 150km대의 강속구와 이어오는 변화구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9회까지 안타 3개만 내준 니퍼트는 완봉승으로 확실한 기선제압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니퍼트(두산) :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줘서 과감하게 승부를 할 수 있었고 수비도 좋았습니다."

오늘 두산 장원준, NC 스튜어트의 선발 대결로 펼쳐지는 2차전은 KBS 한국방송이 제2 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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