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정수장 펌프 침수 ‘단수’…복구에 사흘
입력 2015.10.20 (09:35)
수정 2015.10.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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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후 갑자기 경기도 김포시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인 2만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복구가 늦어지면서 주민들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갑작스럽게 끊긴 수돗물 때문에 이 사우나는 당장 오늘 저녁부터 운영을 중단해야 할 처지입니다.
<인터뷰> 김영기(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 " (단수가 계속되면) 영업이 중단되죠.영업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가급적 미리 연락해줬으면 우리도 빨리 조치를 했겠죠."
음식점들도 임시방편으로 커다란 통에 물을 받아놨지만, 정상적인 영업은 어렵습니다.
<인터뷰> 김순자(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 "(식기를) 일회용으로 쓸 겁니다. 내일부터 문을 닫을 수는 없으니까. 손해는 있지만 어떻게 해요."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지역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등 8개 읍·면·동, 수도 계량기를 기준으로 김포시 전체의 절반이 넘는 2만여 가구에 단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수는, 고촌 2정수장의 가압펌프 9대가 물에 잠기면서 시작됐고, 아직 정확한 침수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기까지는 단수 시점부터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주민 불편은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종은숙(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 "생수가 필요할 거 같아서 지금 마트에서 배달 의뢰를 해놓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어젯밤부터 급수 차량을 총동원하고, 고장 난 펌프 2대를 우선 수리해 오늘 저녁부터 제한 급수라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어제 오후 갑자기 경기도 김포시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인 2만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복구가 늦어지면서 주민들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갑작스럽게 끊긴 수돗물 때문에 이 사우나는 당장 오늘 저녁부터 운영을 중단해야 할 처지입니다.
<인터뷰> 김영기(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 " (단수가 계속되면) 영업이 중단되죠.영업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가급적 미리 연락해줬으면 우리도 빨리 조치를 했겠죠."
음식점들도 임시방편으로 커다란 통에 물을 받아놨지만, 정상적인 영업은 어렵습니다.
<인터뷰> 김순자(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 "(식기를) 일회용으로 쓸 겁니다. 내일부터 문을 닫을 수는 없으니까. 손해는 있지만 어떻게 해요."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지역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등 8개 읍·면·동, 수도 계량기를 기준으로 김포시 전체의 절반이 넘는 2만여 가구에 단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수는, 고촌 2정수장의 가압펌프 9대가 물에 잠기면서 시작됐고, 아직 정확한 침수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기까지는 단수 시점부터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주민 불편은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종은숙(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 "생수가 필요할 거 같아서 지금 마트에서 배달 의뢰를 해놓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어젯밤부터 급수 차량을 총동원하고, 고장 난 펌프 2대를 우선 수리해 오늘 저녁부터 제한 급수라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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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정수장 펌프 침수 ‘단수’…복구에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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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0 09:37:07
- 수정2015-10-20 1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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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갑자기 경기도 김포시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인 2만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복구가 늦어지면서 주민들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갑작스럽게 끊긴 수돗물 때문에 이 사우나는 당장 오늘 저녁부터 운영을 중단해야 할 처지입니다.
<인터뷰> 김영기(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 " (단수가 계속되면) 영업이 중단되죠.영업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가급적 미리 연락해줬으면 우리도 빨리 조치를 했겠죠."
음식점들도 임시방편으로 커다란 통에 물을 받아놨지만, 정상적인 영업은 어렵습니다.
<인터뷰> 김순자(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 "(식기를) 일회용으로 쓸 겁니다. 내일부터 문을 닫을 수는 없으니까. 손해는 있지만 어떻게 해요."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지역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등 8개 읍·면·동, 수도 계량기를 기준으로 김포시 전체의 절반이 넘는 2만여 가구에 단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수는, 고촌 2정수장의 가압펌프 9대가 물에 잠기면서 시작됐고, 아직 정확한 침수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기까지는 단수 시점부터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주민 불편은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종은숙(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 "생수가 필요할 거 같아서 지금 마트에서 배달 의뢰를 해놓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어젯밤부터 급수 차량을 총동원하고, 고장 난 펌프 2대를 우선 수리해 오늘 저녁부터 제한 급수라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어제 오후 갑자기 경기도 김포시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인 2만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복구가 늦어지면서 주민들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갑작스럽게 끊긴 수돗물 때문에 이 사우나는 당장 오늘 저녁부터 운영을 중단해야 할 처지입니다.
<인터뷰> 김영기(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 " (단수가 계속되면) 영업이 중단되죠.영업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가급적 미리 연락해줬으면 우리도 빨리 조치를 했겠죠."
음식점들도 임시방편으로 커다란 통에 물을 받아놨지만, 정상적인 영업은 어렵습니다.
<인터뷰> 김순자(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 "(식기를) 일회용으로 쓸 겁니다. 내일부터 문을 닫을 수는 없으니까. 손해는 있지만 어떻게 해요."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지역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등 8개 읍·면·동, 수도 계량기를 기준으로 김포시 전체의 절반이 넘는 2만여 가구에 단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수는, 고촌 2정수장의 가압펌프 9대가 물에 잠기면서 시작됐고, 아직 정확한 침수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기까지는 단수 시점부터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주민 불편은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종은숙(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 "생수가 필요할 거 같아서 지금 마트에서 배달 의뢰를 해놓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어젯밤부터 급수 차량을 총동원하고, 고장 난 펌프 2대를 우선 수리해 오늘 저녁부터 제한 급수라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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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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