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불출마”…민주도 공화도 양강 구도로
입력 2015.10.22 (09:41)
수정 2015.10.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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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미국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조 바이든 부통령이 민주당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큰 걱정을 던 셈이 됐고요.
민주당도 공화당도 경선에서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형국입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 자리에 함께했고, 바이든 부통령은 대선 경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미국 부통령)
지난 5월 장남이 뇌종양으로 숨진 이후 가족들이 애도의 시간을 보내느라 출마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바이든 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현실적으론 오바마 대통령의 확실한 출마 지지를 얻지 못했고 지난주 민주당 후보들의 첫 TV 토론 이후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이 다시 상승한 것이 출마를 포기한 이유가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힐러리 후보는 출마를 포기한 바이든 부통령이 좋은 친구고, 위대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만큼 바이든의 불출마가 힐러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된 듯합니다.
민주당의 경선은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 두 후보의 대결로 압축됐지만 바이든을 밀었던 민주당 주류 세력의 지지가 주로 힐러리에게 옮겨갈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공화당에서도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문 상황에서 트럼프와 카슨, 두 후보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내년 미국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조 바이든 부통령이 민주당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큰 걱정을 던 셈이 됐고요.
민주당도 공화당도 경선에서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형국입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 자리에 함께했고, 바이든 부통령은 대선 경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미국 부통령)
지난 5월 장남이 뇌종양으로 숨진 이후 가족들이 애도의 시간을 보내느라 출마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바이든 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현실적으론 오바마 대통령의 확실한 출마 지지를 얻지 못했고 지난주 민주당 후보들의 첫 TV 토론 이후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이 다시 상승한 것이 출마를 포기한 이유가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힐러리 후보는 출마를 포기한 바이든 부통령이 좋은 친구고, 위대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만큼 바이든의 불출마가 힐러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된 듯합니다.
민주당의 경선은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 두 후보의 대결로 압축됐지만 바이든을 밀었던 민주당 주류 세력의 지지가 주로 힐러리에게 옮겨갈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공화당에서도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문 상황에서 트럼프와 카슨, 두 후보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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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불출마”…민주도 공화도 양강 구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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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2 09:42:22
- 수정2015-10-22 14: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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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조 바이든 부통령이 민주당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큰 걱정을 던 셈이 됐고요.
민주당도 공화당도 경선에서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형국입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 자리에 함께했고, 바이든 부통령은 대선 경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미국 부통령)
지난 5월 장남이 뇌종양으로 숨진 이후 가족들이 애도의 시간을 보내느라 출마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바이든 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현실적으론 오바마 대통령의 확실한 출마 지지를 얻지 못했고 지난주 민주당 후보들의 첫 TV 토론 이후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이 다시 상승한 것이 출마를 포기한 이유가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힐러리 후보는 출마를 포기한 바이든 부통령이 좋은 친구고, 위대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만큼 바이든의 불출마가 힐러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된 듯합니다.
민주당의 경선은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 두 후보의 대결로 압축됐지만 바이든을 밀었던 민주당 주류 세력의 지지가 주로 힐러리에게 옮겨갈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공화당에서도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문 상황에서 트럼프와 카슨, 두 후보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내년 미국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조 바이든 부통령이 민주당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큰 걱정을 던 셈이 됐고요.
민주당도 공화당도 경선에서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형국입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 자리에 함께했고, 바이든 부통령은 대선 경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미국 부통령)
지난 5월 장남이 뇌종양으로 숨진 이후 가족들이 애도의 시간을 보내느라 출마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바이든 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현실적으론 오바마 대통령의 확실한 출마 지지를 얻지 못했고 지난주 민주당 후보들의 첫 TV 토론 이후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이 다시 상승한 것이 출마를 포기한 이유가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힐러리 후보는 출마를 포기한 바이든 부통령이 좋은 친구고, 위대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만큼 바이든의 불출마가 힐러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된 듯합니다.
민주당의 경선은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 두 후보의 대결로 압축됐지만 바이든을 밀었던 민주당 주류 세력의 지지가 주로 힐러리에게 옮겨갈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공화당에서도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문 상황에서 트럼프와 카슨, 두 후보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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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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