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2승 1패, 프로농구 역대 최고 승률

입력 2015.10.22 (21:49) 수정 2015.10.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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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선두 오리온이 LG를 꺾고 7연승을 달리며 1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이 기록한 12승 1패는 13경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 나온 역대 최고 승률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은 헤인즈에게 있는데도 LG는 다른 선수를 신경쓰느라 단독 돌파를 허용합니다.

오리온에 막아야할 선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벌어진 장면입니다.

간단하게 패스 두 번에 이승현의 득점으로 이어지고, 안보고 패스해도 그 자리에 이승현이 있습니다.

오리온은 하프타임에 LG 김진 감독이 판정 항의로 퇴장당한 이후 가볍게 역전하며 쇼타임을 펼쳤습니다.

문태종의 3점슛 두 개가 터졌고, 단신 선수 조잭슨은 탄력 넘치는 덩크로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이승현은 절묘한 드리블에 이은 돌파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34점을 넣은 헤인즈는 물론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갖춘 오리온은 강력한 전력으로 7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최근에 분위기도 아주 좋고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해서 연승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개막 이후 13경기에서 12승 1패를 기록한 팀은 역대 오리온이 유일할 정도로 독보적인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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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12승 1패, 프로농구 역대 최고 승률
    • 입력 2015-10-22 21:53:51
    • 수정2015-10-23 08: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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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선두 오리온이 LG를 꺾고 7연승을 달리며 1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이 기록한 12승 1패는 13경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 나온 역대 최고 승률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은 헤인즈에게 있는데도 LG는 다른 선수를 신경쓰느라 단독 돌파를 허용합니다. 오리온에 막아야할 선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벌어진 장면입니다. 간단하게 패스 두 번에 이승현의 득점으로 이어지고, 안보고 패스해도 그 자리에 이승현이 있습니다. 오리온은 하프타임에 LG 김진 감독이 판정 항의로 퇴장당한 이후 가볍게 역전하며 쇼타임을 펼쳤습니다. 문태종의 3점슛 두 개가 터졌고, 단신 선수 조잭슨은 탄력 넘치는 덩크로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이승현은 절묘한 드리블에 이은 돌파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34점을 넣은 헤인즈는 물론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갖춘 오리온은 강력한 전력으로 7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최근에 분위기도 아주 좋고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해서 연승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개막 이후 13경기에서 12승 1패를 기록한 팀은 역대 오리온이 유일할 정도로 독보적인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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