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설치기사가 혼자 있던 여고생에 ‘몹쓸 짓’

입력 2015.10.23 (07:41) 수정 2015.10.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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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명 인터넷통신업체의 대리점 소속 설비 기사가 인터넷을 설치하기 위해 가정집을 찾았다가 집에 혼자 있는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에 위치한 국내 굴지의 인터넷통신업체의 대리점입니다.

이 곳에서 일해 온 38살 이 모 씨는 지난 8월 말 인터넷을 설치하기 위해 한 가정집에 들렀다가 집에 혼자 있던 17살 여고생 A 양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피해 여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방에 인터넷이 있으니까 거기서 수리를 하다가 성추행을 당했으니까..."

다음날 A 양이 경찰서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자 이 씨는 합의해 달라며 A 양에게 문자와 SNS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추행 사실을 부인하던 이 씨는 A 양의 옷에서 자신의 DNA가 검출되자 추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제성은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양의 아버지는 인터넷 통신업체 본사를 찾아가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지만 사과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피해 여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회사 측에서) 그런 일에 대해서는 사장이 나서서 사과할 일은 아니고..."

해당 업체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이 씨가 해당 대리점에서 퇴사했다며, 대리점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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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설치기사가 혼자 있던 여고생에 ‘몹쓸 짓’
    • 입력 2015-10-23 07:42:50
    • 수정2015-10-23 09: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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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터넷통신업체의 대리점 소속 설비 기사가 인터넷을 설치하기 위해 가정집을 찾았다가 집에 혼자 있는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에 위치한 국내 굴지의 인터넷통신업체의 대리점입니다.

이 곳에서 일해 온 38살 이 모 씨는 지난 8월 말 인터넷을 설치하기 위해 한 가정집에 들렀다가 집에 혼자 있던 17살 여고생 A 양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피해 여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방에 인터넷이 있으니까 거기서 수리를 하다가 성추행을 당했으니까..."

다음날 A 양이 경찰서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자 이 씨는 합의해 달라며 A 양에게 문자와 SNS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추행 사실을 부인하던 이 씨는 A 양의 옷에서 자신의 DNA가 검출되자 추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제성은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양의 아버지는 인터넷 통신업체 본사를 찾아가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지만 사과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피해 여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회사 측에서) 그런 일에 대해서는 사장이 나서서 사과할 일은 아니고..."

해당 업체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이 씨가 해당 대리점에서 퇴사했다며, 대리점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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