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해저 영토 더 확장

입력 2015.10.27 (09:48) 수정 2015.10.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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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프랑스의 해저 영토가 더 확장됐습니다.

<리포트>

대륙뿐 아니라 해저는 무한한 자원이 묻혀있는 귀중한 자산입니다.

최근 유엔의 해양법 협약에 따라 프랑스의 해저 영토가 579,000 제곱킬로미터 더 확장됐는데요.

이에 따라 영유권도 더 넓어졌습니다.

이번에 확장된 해저 영토는 앤틸리스 제도와 기아나, 레위니옹 섬 등 프랑스 해외 영토에 분포합니다.

프랑스는 미국 다음으로 이미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해저 영토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해저 영토가 확장되면서 다양한 해저 광물 자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지만,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인터뷰> 브누아(프랑스 환경 협회 관계자) : "우리는 해저에 탄화수소 등이 최대한 묻혀 있기를 바랍니다."

환경 협회는 영해 확장으로 해양 생물 보호 구역이 더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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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해저 영토 더 확장
    • 입력 2015-10-27 09:49:26
    • 수정2015-10-27 09: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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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프랑스의 해저 영토가 더 확장됐습니다.

<리포트>

대륙뿐 아니라 해저는 무한한 자원이 묻혀있는 귀중한 자산입니다.

최근 유엔의 해양법 협약에 따라 프랑스의 해저 영토가 579,000 제곱킬로미터 더 확장됐는데요.

이에 따라 영유권도 더 넓어졌습니다.

이번에 확장된 해저 영토는 앤틸리스 제도와 기아나, 레위니옹 섬 등 프랑스 해외 영토에 분포합니다.

프랑스는 미국 다음으로 이미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해저 영토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해저 영토가 확장되면서 다양한 해저 광물 자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지만,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인터뷰> 브누아(프랑스 환경 협회 관계자) : "우리는 해저에 탄화수소 등이 최대한 묻혀 있기를 바랍니다."

환경 협회는 영해 확장으로 해양 생물 보호 구역이 더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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