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美 여배우들 “내 사진에 손 대지 마”
입력 2015.10.27 (10:56)
수정 2015.10.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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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진 촬영 후 몸매나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보정 작업은 패션·연예 업계에서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데요.
최근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보정 작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연예>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의 10대 배우 '젠다야 콜맨'이 최근 잡지에 실린 자신의 사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실제보다 더 날씬한 모습으로 보정됐기 때문입니다.
잡지와 화보 등에서 여성의 매력을 부각하기 위해 보정 작업을 하는 건 일종의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젠다야는 보정된 사진 때문에 아름다움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이 만들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젠다야의 글은 곧 사회적 논쟁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해당 잡지사 측은 젠다야의 사진을 원본으로 교체해 잡지를 재발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진 보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케이트 윈슬렛'은 사진 보정을 거부하는 대표 배우인데요.
최근 한 화장품 상표와 광고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정 작업을 일절 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고, 실제 광고에서도 주름진 피부를 그대로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에밀리 블런트' 역시 사진 보정에 반대하는 입장.
어린 여성들에게 '바비 인형'처럼 왜곡된 미의 가치관을 심어주는 대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게 자신들의 임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 후 몸매나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보정 작업은 패션·연예 업계에서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데요.
최근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보정 작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연예>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의 10대 배우 '젠다야 콜맨'이 최근 잡지에 실린 자신의 사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실제보다 더 날씬한 모습으로 보정됐기 때문입니다.
잡지와 화보 등에서 여성의 매력을 부각하기 위해 보정 작업을 하는 건 일종의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젠다야는 보정된 사진 때문에 아름다움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이 만들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젠다야의 글은 곧 사회적 논쟁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해당 잡지사 측은 젠다야의 사진을 원본으로 교체해 잡지를 재발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진 보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케이트 윈슬렛'은 사진 보정을 거부하는 대표 배우인데요.
최근 한 화장품 상표와 광고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정 작업을 일절 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고, 실제 광고에서도 주름진 피부를 그대로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에밀리 블런트' 역시 사진 보정에 반대하는 입장.
어린 여성들에게 '바비 인형'처럼 왜곡된 미의 가치관을 심어주는 대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게 자신들의 임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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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7 11:00:28
- 수정2015-10-27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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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후 몸매나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보정 작업은 패션·연예 업계에서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데요.
최근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보정 작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연예>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의 10대 배우 '젠다야 콜맨'이 최근 잡지에 실린 자신의 사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실제보다 더 날씬한 모습으로 보정됐기 때문입니다.
잡지와 화보 등에서 여성의 매력을 부각하기 위해 보정 작업을 하는 건 일종의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젠다야는 보정된 사진 때문에 아름다움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이 만들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젠다야의 글은 곧 사회적 논쟁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해당 잡지사 측은 젠다야의 사진을 원본으로 교체해 잡지를 재발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진 보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케이트 윈슬렛'은 사진 보정을 거부하는 대표 배우인데요.
최근 한 화장품 상표와 광고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정 작업을 일절 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고, 실제 광고에서도 주름진 피부를 그대로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에밀리 블런트' 역시 사진 보정에 반대하는 입장.
어린 여성들에게 '바비 인형'처럼 왜곡된 미의 가치관을 심어주는 대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게 자신들의 임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 후 몸매나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보정 작업은 패션·연예 업계에서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데요.
최근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보정 작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연예>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의 10대 배우 '젠다야 콜맨'이 최근 잡지에 실린 자신의 사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실제보다 더 날씬한 모습으로 보정됐기 때문입니다.
잡지와 화보 등에서 여성의 매력을 부각하기 위해 보정 작업을 하는 건 일종의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젠다야는 보정된 사진 때문에 아름다움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이 만들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젠다야의 글은 곧 사회적 논쟁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해당 잡지사 측은 젠다야의 사진을 원본으로 교체해 잡지를 재발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진 보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케이트 윈슬렛'은 사진 보정을 거부하는 대표 배우인데요.
최근 한 화장품 상표와 광고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정 작업을 일절 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고, 실제 광고에서도 주름진 피부를 그대로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에밀리 블런트' 역시 사진 보정에 반대하는 입장.
어린 여성들에게 '바비 인형'처럼 왜곡된 미의 가치관을 심어주는 대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게 자신들의 임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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