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청년들, 정치 관심 높아져
입력 2015.10.27 (12:49)
수정 2015.10.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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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청년들의 정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현안에 이르기까지 관심 분야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리 사회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며 정치에 관심을 보이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말테 : "모든 것이 우리와 관련 있죠. 독일에 살면서 우리도 함께 결정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12살에서 25살 사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정치에 관심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은 2010년 36%에서 올해는 41%로 증가했습니다.
정치 참여 방법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정당 가입 등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혔다면, 이제는 특정 제품 구매를 거부하거나, 온라인 청원에 서명하고, 거리시위에 참여하는 등 개인적이고도 직접적인 참여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서부 지역 청년들은 77%가 독일의 정치제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지만, 동부 지역은 54%에 그쳤습니다.
또 62%는 유럽에서 조만간 전쟁이 발발할까 봐 걱정된다고 답했습니다.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과 이민 문제에 대해선,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5년 전보다 오히려 9%P 줄어들어 더 개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독일 청년들의 정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현안에 이르기까지 관심 분야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리 사회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며 정치에 관심을 보이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말테 : "모든 것이 우리와 관련 있죠. 독일에 살면서 우리도 함께 결정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12살에서 25살 사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정치에 관심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은 2010년 36%에서 올해는 41%로 증가했습니다.
정치 참여 방법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정당 가입 등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혔다면, 이제는 특정 제품 구매를 거부하거나, 온라인 청원에 서명하고, 거리시위에 참여하는 등 개인적이고도 직접적인 참여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서부 지역 청년들은 77%가 독일의 정치제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지만, 동부 지역은 54%에 그쳤습니다.
또 62%는 유럽에서 조만간 전쟁이 발발할까 봐 걱정된다고 답했습니다.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과 이민 문제에 대해선,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5년 전보다 오히려 9%P 줄어들어 더 개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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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27 13:01:05

<앵커 멘트>
독일 청년들의 정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현안에 이르기까지 관심 분야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리 사회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며 정치에 관심을 보이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말테 : "모든 것이 우리와 관련 있죠. 독일에 살면서 우리도 함께 결정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12살에서 25살 사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정치에 관심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은 2010년 36%에서 올해는 41%로 증가했습니다.
정치 참여 방법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정당 가입 등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혔다면, 이제는 특정 제품 구매를 거부하거나, 온라인 청원에 서명하고, 거리시위에 참여하는 등 개인적이고도 직접적인 참여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서부 지역 청년들은 77%가 독일의 정치제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지만, 동부 지역은 54%에 그쳤습니다.
또 62%는 유럽에서 조만간 전쟁이 발발할까 봐 걱정된다고 답했습니다.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과 이민 문제에 대해선,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5년 전보다 오히려 9%P 줄어들어 더 개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독일 청년들의 정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현안에 이르기까지 관심 분야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리 사회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며 정치에 관심을 보이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말테 : "모든 것이 우리와 관련 있죠. 독일에 살면서 우리도 함께 결정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12살에서 25살 사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정치에 관심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은 2010년 36%에서 올해는 41%로 증가했습니다.
정치 참여 방법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정당 가입 등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혔다면, 이제는 특정 제품 구매를 거부하거나, 온라인 청원에 서명하고, 거리시위에 참여하는 등 개인적이고도 직접적인 참여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서부 지역 청년들은 77%가 독일의 정치제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지만, 동부 지역은 54%에 그쳤습니다.
또 62%는 유럽에서 조만간 전쟁이 발발할까 봐 걱정된다고 답했습니다.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과 이민 문제에 대해선,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5년 전보다 오히려 9%P 줄어들어 더 개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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