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하면서 걷는 여성만 노려 오토바이 날치기
입력 2015.10.27 (19:10)
수정 2015.10.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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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길을 가면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실 텐데요.
늦은 밤 통화를 하며 혼자 길을 걷는 여성들만 노려 오토바이 날치기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를 탄 한 남성이 달려와 여성의 핸드백을 낚아채 그대로 달아납니다.
피해 여성이 급히 달려가지만, 남성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입니다.
화면 속 남성은 지난달 서울 중랑구와 광진구에서 늦은 밤 혼자 길을 걷는 20대 여성 2명에게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해 가방을 낚아챈 혐의를 받고 있는 36살 남성 성 모 씨입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성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한 뒤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녹취> 성 모 씨(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비가 좀 궁해지자 극단적인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성 씨는 길을 걷는 여성들이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틈을 노렸습니다.
<인터뷰> 이혁(서울광진경찰서 형사과장) : "늦은 귀가 시간에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여성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경찰은 늦은 밤에 귀가하면서 전화 통화를 할 경우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늦은 밤 홀로 길을 걸을 때에는 이처럼 가방을 사선으로 매거나 길 안 쪽으로 걷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찰은 또 앞서 지나간 오토바이가 정차하거나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길을 가면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실 텐데요.
늦은 밤 통화를 하며 혼자 길을 걷는 여성들만 노려 오토바이 날치기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를 탄 한 남성이 달려와 여성의 핸드백을 낚아채 그대로 달아납니다.
피해 여성이 급히 달려가지만, 남성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입니다.
화면 속 남성은 지난달 서울 중랑구와 광진구에서 늦은 밤 혼자 길을 걷는 20대 여성 2명에게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해 가방을 낚아챈 혐의를 받고 있는 36살 남성 성 모 씨입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성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한 뒤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녹취> 성 모 씨(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비가 좀 궁해지자 극단적인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성 씨는 길을 걷는 여성들이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틈을 노렸습니다.
<인터뷰> 이혁(서울광진경찰서 형사과장) : "늦은 귀가 시간에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여성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경찰은 늦은 밤에 귀가하면서 전화 통화를 할 경우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늦은 밤 홀로 길을 걸을 때에는 이처럼 가방을 사선으로 매거나 길 안 쪽으로 걷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찰은 또 앞서 지나간 오토바이가 정차하거나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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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하면서 걷는 여성만 노려 오토바이 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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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7 19:11:32
- 수정2015-10-28 08:42:47

<앵커 멘트>
길을 가면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실 텐데요.
늦은 밤 통화를 하며 혼자 길을 걷는 여성들만 노려 오토바이 날치기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를 탄 한 남성이 달려와 여성의 핸드백을 낚아채 그대로 달아납니다.
피해 여성이 급히 달려가지만, 남성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입니다.
화면 속 남성은 지난달 서울 중랑구와 광진구에서 늦은 밤 혼자 길을 걷는 20대 여성 2명에게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해 가방을 낚아챈 혐의를 받고 있는 36살 남성 성 모 씨입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성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한 뒤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녹취> 성 모 씨(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비가 좀 궁해지자 극단적인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성 씨는 길을 걷는 여성들이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틈을 노렸습니다.
<인터뷰> 이혁(서울광진경찰서 형사과장) : "늦은 귀가 시간에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여성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경찰은 늦은 밤에 귀가하면서 전화 통화를 할 경우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늦은 밤 홀로 길을 걸을 때에는 이처럼 가방을 사선으로 매거나 길 안 쪽으로 걷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찰은 또 앞서 지나간 오토바이가 정차하거나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길을 가면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실 텐데요.
늦은 밤 통화를 하며 혼자 길을 걷는 여성들만 노려 오토바이 날치기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를 탄 한 남성이 달려와 여성의 핸드백을 낚아채 그대로 달아납니다.
피해 여성이 급히 달려가지만, 남성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입니다.
화면 속 남성은 지난달 서울 중랑구와 광진구에서 늦은 밤 혼자 길을 걷는 20대 여성 2명에게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해 가방을 낚아챈 혐의를 받고 있는 36살 남성 성 모 씨입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성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한 뒤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녹취> 성 모 씨(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비가 좀 궁해지자 극단적인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성 씨는 길을 걷는 여성들이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틈을 노렸습니다.
<인터뷰> 이혁(서울광진경찰서 형사과장) : "늦은 귀가 시간에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여성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경찰은 늦은 밤에 귀가하면서 전화 통화를 할 경우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늦은 밤 홀로 길을 걸을 때에는 이처럼 가방을 사선으로 매거나 길 안 쪽으로 걷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찰은 또 앞서 지나간 오토바이가 정차하거나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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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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