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차기 회장 8명 후보 등록 ‘대혼전’

<앵커 멘트>

내년 2월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FIFA 차기 회장 선거에 무려 8명의 후보가 뛰어들어 대혼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90일 자격 정지 징계 직전에 후보 등록에 성공한 플라티니.

그러나 후보자로 최종 승인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플라티니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판티노 사무총장을 후보자로 추대했습니다.

등록 마감 막판 인판티노의 합류로 차기 축구 대통령에 도전하는 후보는 모두 8명으로 늘어 혼전이 예상됩니다.

골키퍼를 향해 달려들면서 왼발 힐킥으로 가볍게 골을 넣은 드록바.

1분 뒤에는 같은 상황에서 오른발 바깥으로 골을 신고합니다.

미국 무대를 평정한 드록바의 활약에 플레이오프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에스쿠데로가 중국 무대에서 환상골로 팬들을 매료시킵니다.

다시 봐도 탄성을 자아내는 오버헤드골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