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쌍둥이 판다 15마리 선보여

입력 2015.10.28 (12:51) 수정 2015.10.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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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쓰촨성 청두에서 중국의 명물 판다를 그것도 쌍둥이 아기 판다 열다섯 마리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리포트>

쌍둥이 아기 판다 15마리가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태어난 지 몇 달밖에 안 된 아기 판다들.

중국은 올해 판다 출산 붐이 일었다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세쌍둥이를 시작으로 청두에서만 여섯 쌍의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중국 측 계산에 따르면 5일에 한 쌍씩 쌍둥이가 태어났는데요.

<인터뷰> 허우룽(청두 판다 연구센터) : "올해는 쌍둥이가 많은 게 특징이죠. 이런 전례가 없어요."

90년대 이전만 해도 기술력 부족으로 아기 판다를 살릴 수 없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장즈허(청두 판다 연구기지 주임) : "판다를 살리는 게 중요하죠. 과학자들의 정성과 과학기술의 성과로 가능해졌어요."

아기 판다들에게 초유를 먹게 해 면역력을 키웠기 때문에 이제 중국의 아기 판다 생존율은 100%가 됐다고 전문가들은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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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쌍둥이 판다 15마리 선보여
    • 입력 2015-10-28 12:52:03
    • 수정2015-10-28 13:00:00
    뉴스 12
<앵커 멘트>

쓰촨성 청두에서 중국의 명물 판다를 그것도 쌍둥이 아기 판다 열다섯 마리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리포트>

쌍둥이 아기 판다 15마리가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태어난 지 몇 달밖에 안 된 아기 판다들.

중국은 올해 판다 출산 붐이 일었다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세쌍둥이를 시작으로 청두에서만 여섯 쌍의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중국 측 계산에 따르면 5일에 한 쌍씩 쌍둥이가 태어났는데요.

<인터뷰> 허우룽(청두 판다 연구센터) : "올해는 쌍둥이가 많은 게 특징이죠. 이런 전례가 없어요."

90년대 이전만 해도 기술력 부족으로 아기 판다를 살릴 수 없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장즈허(청두 판다 연구기지 주임) : "판다를 살리는 게 중요하죠. 과학자들의 정성과 과학기술의 성과로 가능해졌어요."

아기 판다들에게 초유를 먹게 해 면역력을 키웠기 때문에 이제 중국의 아기 판다 생존율은 100%가 됐다고 전문가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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