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쥐가 도시 장악”…뉴욕 시, 쥐와의 전쟁 선포

입력 2015.10.28 (23:17) 수정 2015.10.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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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대도시 하면 떠오르는 곳 미국 뉴욕이죠.

얼마 전 지하철 계단에서 쥐가 피자를 나르는 웃지 못할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됐는데요.

뉴욕 시가 쥐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100년 역사의 뉴욕 지하철에는 원래 쥐가 많기로 유명한데요.

요즘엔 지하철 뿐만이 아니라 가정집, 공원, 어디나 쥐 세상입니다.

사람을 봐도 겁을 안 냅니다.

<인터뷰> 뉴욕 시민 : "아파트 1층에는 절대 안 살 겁니다. 말도 못할 정도로 쥐가 들끓는 대요."

뉴욕 시에서 쥐 좀 잡아 달라는 민원이 올 들어 2만4천 건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스콧 스트링거(뉴욕 시 감사원장 ) : "저도 퇴근할 때마다 쥐를 봅니다. 번쩍 서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라도 하는 듯 해요. 겁이 없습니다."

뉴욕 보건 당국이 290만 달러, 우리 돈 32억 원를 투입해 쥐 퇴치 작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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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28 23:19:32
    • 수정2015-10-29 00: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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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대도시 하면 떠오르는 곳 미국 뉴욕이죠.

얼마 전 지하철 계단에서 쥐가 피자를 나르는 웃지 못할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됐는데요.

뉴욕 시가 쥐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100년 역사의 뉴욕 지하철에는 원래 쥐가 많기로 유명한데요.

요즘엔 지하철 뿐만이 아니라 가정집, 공원, 어디나 쥐 세상입니다.

사람을 봐도 겁을 안 냅니다.

<인터뷰> 뉴욕 시민 : "아파트 1층에는 절대 안 살 겁니다. 말도 못할 정도로 쥐가 들끓는 대요."

뉴욕 시에서 쥐 좀 잡아 달라는 민원이 올 들어 2만4천 건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스콧 스트링거(뉴욕 시 감사원장 ) : "저도 퇴근할 때마다 쥐를 봅니다. 번쩍 서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라도 하는 듯 해요. 겁이 없습니다."

뉴욕 보건 당국이 290만 달러, 우리 돈 32억 원를 투입해 쥐 퇴치 작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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