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빌딩 지하 식당 화재…180여 명 대피

입력 2015.10.29 (07:06) 수정 2015.10.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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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서울 명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건물에 있던 1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종로에서는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줄지어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 쯤 서울 중구의 10층짜리 건물 지하 식당에서 불이 나 한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80여 명이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식사 중인 테이블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 쯤엔 서울 종로구의 6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외벽 일부와 천막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8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쓰레기통에 버려진 담뱃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6시 쯤 인천에서는 20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 뒷부분에서 불이 나자 김 씨가 길가에 차를 세운 뒤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뒷좌석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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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명동 빌딩 지하 식당 화재…180여 명 대피
    • 입력 2015-10-29 07:07:20
    • 수정2015-10-29 09: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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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서울 명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건물에 있던 1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종로에서는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줄지어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 쯤 서울 중구의 10층짜리 건물 지하 식당에서 불이 나 한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80여 명이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식사 중인 테이블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 쯤엔 서울 종로구의 6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외벽 일부와 천막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8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쓰레기통에 버려진 담뱃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6시 쯤 인천에서는 20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 뒷부분에서 불이 나자 김 씨가 길가에 차를 세운 뒤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뒷좌석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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