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신고 감경’ 악용 업체 첫 적발

입력 2015.10.29 (17:08) 수정 2015.10.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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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자진신고 감경제도, 이른바 '리니언시'를 악용해 과징금을 감경받은 업체가 처음으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노래방 반주기와 신곡 가격 등을 담합해서 올린 노래방 반주기 업체 금영과 TJ미디어에 과거 감경해줬던 과징금 48억9500만원을 다시 부과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두 업체는 과징금을 줄이기 위해 순서를 정해 담합 사실을 자진 신고하기로 합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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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진 신고 감경’ 악용 업체 첫 적발
    • 입력 2015-10-29 17:09:40
    • 수정2015-10-29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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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자진신고 감경제도, 이른바 '리니언시'를 악용해 과징금을 감경받은 업체가 처음으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노래방 반주기와 신곡 가격 등을 담합해서 올린 노래방 반주기 업체 금영과 TJ미디어에 과거 감경해줬던 과징금 48억9500만원을 다시 부과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두 업체는 과징금을 줄이기 위해 순서를 정해 담합 사실을 자진 신고하기로 합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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