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산업생산 2.4% 증가…54개월 만에 최고치
입력 2015.10.30 (12:11)
수정 2015.10.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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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산업생산이 넉 달 연속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4년 반, 5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진작 정책이 효과를 봤고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생산과 소비, 투자가 동시에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가 5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이 지난 8월보다 2.4% 늘었습니다.
이런 증가폭은 지난 2011년 3월에 4.0%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9월에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 증가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1.9% 증가했습니다.
휴대전화 신제품이 출시된 영향으로 반도체 생산이 17.2% 큰 폭으로 늘었고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을 받은 자동차 생산도 5% 증가했습니다.
산업생산은 지난 3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다 6월부터 넉 달째 증가하며 경기회복세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추석 연휴가 끼어 있었던 영향으로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달보다 0.5%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와 일반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4.1% 증가했습니다.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상승했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포인트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과 개별소비세 인하, 추석 연휴 효과 등으로 늘어난 소비가 전체 산업생산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지난달 산업생산이 넉 달 연속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4년 반, 5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진작 정책이 효과를 봤고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생산과 소비, 투자가 동시에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가 5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이 지난 8월보다 2.4% 늘었습니다.
이런 증가폭은 지난 2011년 3월에 4.0%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9월에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 증가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1.9% 증가했습니다.
휴대전화 신제품이 출시된 영향으로 반도체 생산이 17.2% 큰 폭으로 늘었고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을 받은 자동차 생산도 5% 증가했습니다.
산업생산은 지난 3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다 6월부터 넉 달째 증가하며 경기회복세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추석 연휴가 끼어 있었던 영향으로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달보다 0.5%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와 일반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4.1% 증가했습니다.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상승했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포인트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과 개별소비세 인하, 추석 연휴 효과 등으로 늘어난 소비가 전체 산업생산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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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산업생산 2.4% 증가…54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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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30 13:05:07
<앵커 멘트>
지난달 산업생산이 넉 달 연속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4년 반, 5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진작 정책이 효과를 봤고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생산과 소비, 투자가 동시에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가 5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이 지난 8월보다 2.4% 늘었습니다.
이런 증가폭은 지난 2011년 3월에 4.0%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9월에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 증가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1.9% 증가했습니다.
휴대전화 신제품이 출시된 영향으로 반도체 생산이 17.2% 큰 폭으로 늘었고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을 받은 자동차 생산도 5% 증가했습니다.
산업생산은 지난 3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다 6월부터 넉 달째 증가하며 경기회복세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추석 연휴가 끼어 있었던 영향으로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달보다 0.5%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와 일반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4.1% 증가했습니다.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상승했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포인트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과 개별소비세 인하, 추석 연휴 효과 등으로 늘어난 소비가 전체 산업생산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지난달 산업생산이 넉 달 연속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4년 반, 5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진작 정책이 효과를 봤고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생산과 소비, 투자가 동시에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가 5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이 지난 8월보다 2.4% 늘었습니다.
이런 증가폭은 지난 2011년 3월에 4.0%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9월에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 증가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1.9% 증가했습니다.
휴대전화 신제품이 출시된 영향으로 반도체 생산이 17.2% 큰 폭으로 늘었고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을 받은 자동차 생산도 5% 증가했습니다.
산업생산은 지난 3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다 6월부터 넉 달째 증가하며 경기회복세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추석 연휴가 끼어 있었던 영향으로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달보다 0.5%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와 일반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4.1% 증가했습니다.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상승했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포인트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과 개별소비세 인하, 추석 연휴 효과 등으로 늘어난 소비가 전체 산업생산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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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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