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 10건 중 9건 ‘부주의’
입력 2015.10.30 (12:27)
수정 2015.10.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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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10건 중 9건은 운전 부주의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급정거를 하면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친 사례가 가장 많았는데요.
자전거 타실 때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강을 위해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자전거족들.
그러나, 사고로 다칠 위험도 높습니다.
<인터뷰> 김부곤(서울 강동구) : "넘어지는 사고, 접촉사고, 내리막 내려가다가 브레이크 잘 못 잡고 가다가 넘어지고"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자전거도로에서의 안전사고는 1,782건.
이 중 91%가 운전 부주의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급정거하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박거성(서울 강서구) : "갑자기 누가 튀어나와서 급브레이크를 밟게 됐는데 제가 그걸 피하려다가 반대편 자전거 도로에 오는 사람들과 부딪혀서 갈비뼈 두 개가 금이 갔어요."
다친 신체 부위는 얼굴이 22%로 가장 많았고 머리와 다리, 목 등의 순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재희(한국소비자원 팀장) :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탈 때는 보호장구 착용이 가장 필수적이고요."
또, 급제동을 하거나 내리막길을 달릴 때는 뒷바퀴 브레이크를 먼저 잡은 뒤 앞바퀴 브레이크를 함께 잡아야 전복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10건 중 9건은 운전 부주의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급정거를 하면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친 사례가 가장 많았는데요.
자전거 타실 때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강을 위해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자전거족들.
그러나, 사고로 다칠 위험도 높습니다.
<인터뷰> 김부곤(서울 강동구) : "넘어지는 사고, 접촉사고, 내리막 내려가다가 브레이크 잘 못 잡고 가다가 넘어지고"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자전거도로에서의 안전사고는 1,782건.
이 중 91%가 운전 부주의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급정거하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박거성(서울 강서구) : "갑자기 누가 튀어나와서 급브레이크를 밟게 됐는데 제가 그걸 피하려다가 반대편 자전거 도로에 오는 사람들과 부딪혀서 갈비뼈 두 개가 금이 갔어요."
다친 신체 부위는 얼굴이 22%로 가장 많았고 머리와 다리, 목 등의 순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재희(한국소비자원 팀장) :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탈 때는 보호장구 착용이 가장 필수적이고요."
또, 급제동을 하거나 내리막길을 달릴 때는 뒷바퀴 브레이크를 먼저 잡은 뒤 앞바퀴 브레이크를 함께 잡아야 전복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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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사고 10건 중 9건 ‘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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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30 12:29:04
- 수정2015-10-30 21:59:23
<앵커 멘트>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10건 중 9건은 운전 부주의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급정거를 하면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친 사례가 가장 많았는데요.
자전거 타실 때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강을 위해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자전거족들.
그러나, 사고로 다칠 위험도 높습니다.
<인터뷰> 김부곤(서울 강동구) : "넘어지는 사고, 접촉사고, 내리막 내려가다가 브레이크 잘 못 잡고 가다가 넘어지고"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자전거도로에서의 안전사고는 1,782건.
이 중 91%가 운전 부주의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급정거하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박거성(서울 강서구) : "갑자기 누가 튀어나와서 급브레이크를 밟게 됐는데 제가 그걸 피하려다가 반대편 자전거 도로에 오는 사람들과 부딪혀서 갈비뼈 두 개가 금이 갔어요."
다친 신체 부위는 얼굴이 22%로 가장 많았고 머리와 다리, 목 등의 순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재희(한국소비자원 팀장) :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탈 때는 보호장구 착용이 가장 필수적이고요."
또, 급제동을 하거나 내리막길을 달릴 때는 뒷바퀴 브레이크를 먼저 잡은 뒤 앞바퀴 브레이크를 함께 잡아야 전복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10건 중 9건은 운전 부주의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급정거를 하면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친 사례가 가장 많았는데요.
자전거 타실 때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강을 위해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자전거족들.
그러나, 사고로 다칠 위험도 높습니다.
<인터뷰> 김부곤(서울 강동구) : "넘어지는 사고, 접촉사고, 내리막 내려가다가 브레이크 잘 못 잡고 가다가 넘어지고"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자전거도로에서의 안전사고는 1,782건.
이 중 91%가 운전 부주의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급정거하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박거성(서울 강서구) : "갑자기 누가 튀어나와서 급브레이크를 밟게 됐는데 제가 그걸 피하려다가 반대편 자전거 도로에 오는 사람들과 부딪혀서 갈비뼈 두 개가 금이 갔어요."
다친 신체 부위는 얼굴이 22%로 가장 많았고 머리와 다리, 목 등의 순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재희(한국소비자원 팀장) :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탈 때는 보호장구 착용이 가장 필수적이고요."
또, 급제동을 하거나 내리막길을 달릴 때는 뒷바퀴 브레이크를 먼저 잡은 뒤 앞바퀴 브레이크를 함께 잡아야 전복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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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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