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정려원·박효신 열애설…“법적 조치 고려”

입력 2015.11.03 (08:24) 수정 2015.11.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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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배우 정려원 씨와 가수 박효신 씨가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설에 휩싸였다가 보도된 지 십 분 만에 초고속으로 해명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배우 정려원 씨와 가수 박효신 씨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극비리에 식장과 웨딩드레스를 보러 다니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양측은 기사가 보도된 지 십 분 만에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정려원 씨 측은 기사 정정 보도는 물론 법적 조치까지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한편, 박효신 씨 측 또한 기사 내용을 적극 부인해 또 한 번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것이죠.

이처럼 최근 연예가에는 김수현·안소희, 지드래곤·태연, 강동원·정유미 씨까지 열애설이 제기된 후 초고속으로 대응하는 사례가 늘었는데요.

해당 열애설들은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 형태로 SNS를 통해 퍼져나가거나, 팬들의 끼워 맞추기가 기사화되는 열애설이기 때문에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소속사의 해명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연예인 당사자와 팬에게 상처만 남기는 근거 없는 보도는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계약 성사로 관심을 받아왔던 그룹 빅뱅이 현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계속 함께합니다.

어제 YG엔터테인먼트는 계약 만료를 두 달 남짓 앞두고, 빅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빅뱅과 같은 대형 그룹이 한 소속사와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는 것은 연예계에서 흔치않은 사례라는 평입니다.

다섯 멤버 모두 잔류를 결정한 빅뱅은 오는 12일부터 일본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배우 한효주 씨가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 ‘서툴지만, 사랑’이 국내에서 개봉됩니다.

한효주 씨의 일본 데뷔작 ‘서툴지만, 사랑’은 일본의 유명 감독 이누도 잇신의 작품으로 사랑에 서툰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일본의 국민 그룹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 등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효주 씨는 지난 1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 옛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자전거로 달린 양국 시민 50여명을 환대했는데요. "한일 우호를 위한 큰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새 대하사극 '장영실'이 주요 등장인물의 캐스팅을 완성했습니다.

‘해신’ ‘바람의 나라’ 등 사극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송일국 씨는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는데요.

‘장영실’에서는 조선시대 천재 과학자 장영실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입니다.

사극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김상경 씨는 세종대왕 역을 맡았는데요. 이미 한 차례 세종 역을 연기한 바 있어 두 번째 세종이 어떻게 표현될지도 관심사입니다.

연기파 배우 김영철 씨는 이성계 역할에 도전합니다.

그동안 선이 굵은 연기를 보여준 김영철 씨가 완성해낼 이성계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5세기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릴 ‘장영실’은 내년 1월부터 총 24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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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03 08:35:03
    • 수정2015-11-03 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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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배우 정려원 씨와 가수 박효신 씨가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설에 휩싸였다가 보도된 지 십 분 만에 초고속으로 해명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배우 정려원 씨와 가수 박효신 씨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극비리에 식장과 웨딩드레스를 보러 다니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양측은 기사가 보도된 지 십 분 만에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정려원 씨 측은 기사 정정 보도는 물론 법적 조치까지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한편, 박효신 씨 측 또한 기사 내용을 적극 부인해 또 한 번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것이죠.

이처럼 최근 연예가에는 김수현·안소희, 지드래곤·태연, 강동원·정유미 씨까지 열애설이 제기된 후 초고속으로 대응하는 사례가 늘었는데요.

해당 열애설들은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 형태로 SNS를 통해 퍼져나가거나, 팬들의 끼워 맞추기가 기사화되는 열애설이기 때문에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소속사의 해명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연예인 당사자와 팬에게 상처만 남기는 근거 없는 보도는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계약 성사로 관심을 받아왔던 그룹 빅뱅이 현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계속 함께합니다.

어제 YG엔터테인먼트는 계약 만료를 두 달 남짓 앞두고, 빅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빅뱅과 같은 대형 그룹이 한 소속사와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는 것은 연예계에서 흔치않은 사례라는 평입니다.

다섯 멤버 모두 잔류를 결정한 빅뱅은 오는 12일부터 일본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배우 한효주 씨가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 ‘서툴지만, 사랑’이 국내에서 개봉됩니다.

한효주 씨의 일본 데뷔작 ‘서툴지만, 사랑’은 일본의 유명 감독 이누도 잇신의 작품으로 사랑에 서툰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일본의 국민 그룹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 등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효주 씨는 지난 1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 옛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자전거로 달린 양국 시민 50여명을 환대했는데요. "한일 우호를 위한 큰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새 대하사극 '장영실'이 주요 등장인물의 캐스팅을 완성했습니다.

‘해신’ ‘바람의 나라’ 등 사극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송일국 씨는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는데요.

‘장영실’에서는 조선시대 천재 과학자 장영실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입니다.

사극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김상경 씨는 세종대왕 역을 맡았는데요. 이미 한 차례 세종 역을 연기한 바 있어 두 번째 세종이 어떻게 표현될지도 관심사입니다.

연기파 배우 김영철 씨는 이성계 역할에 도전합니다.

그동안 선이 굵은 연기를 보여준 김영철 씨가 완성해낼 이성계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5세기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릴 ‘장영실’은 내년 1월부터 총 24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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