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문제
입력 2015.11.04 (06:14)
수정 2015.11.0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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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스바겐의 조작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질소산화물 배출 조작 사실이 들통나 곤경에 처했었는데, 이번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서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스바겐이 새롭게 문제를 시인한 배출가스는, 온실가스의 주범이라 불리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자체 조사 결과 차량 80만 여대에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비정상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결과를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차종인지, 어느 나라에서 판매됐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그동안 문제가 됐던 디젤 차량 뿐 아니라 휘발유 차량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스바겐 조작 파문 이후 처음으로 휘발유 차량도 의혹을 받게 된 것입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문제로 발생할 경제적 손실이 20억 유로, 우리 돈 약 2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조작 파문이 처음으로 불거질 당시 65억 유로의 충당금을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천cc급 고급 차량에서의 배출가스 조작이 드러난지 하루만에, 이산화탄소 문제가 추가로 불거지면서 폭스바겐의 입지는 더욱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폭스바겐의 조작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질소산화물 배출 조작 사실이 들통나 곤경에 처했었는데, 이번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서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스바겐이 새롭게 문제를 시인한 배출가스는, 온실가스의 주범이라 불리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자체 조사 결과 차량 80만 여대에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비정상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결과를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차종인지, 어느 나라에서 판매됐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그동안 문제가 됐던 디젤 차량 뿐 아니라 휘발유 차량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스바겐 조작 파문 이후 처음으로 휘발유 차량도 의혹을 받게 된 것입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문제로 발생할 경제적 손실이 20억 유로, 우리 돈 약 2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조작 파문이 처음으로 불거질 당시 65억 유로의 충당금을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천cc급 고급 차량에서의 배출가스 조작이 드러난지 하루만에, 이산화탄소 문제가 추가로 불거지면서 폭스바겐의 입지는 더욱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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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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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4 06:15:12
- 수정2015-11-04 07: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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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조작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질소산화물 배출 조작 사실이 들통나 곤경에 처했었는데, 이번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서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스바겐이 새롭게 문제를 시인한 배출가스는, 온실가스의 주범이라 불리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자체 조사 결과 차량 80만 여대에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비정상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결과를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차종인지, 어느 나라에서 판매됐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그동안 문제가 됐던 디젤 차량 뿐 아니라 휘발유 차량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스바겐 조작 파문 이후 처음으로 휘발유 차량도 의혹을 받게 된 것입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문제로 발생할 경제적 손실이 20억 유로, 우리 돈 약 2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조작 파문이 처음으로 불거질 당시 65억 유로의 충당금을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천cc급 고급 차량에서의 배출가스 조작이 드러난지 하루만에, 이산화탄소 문제가 추가로 불거지면서 폭스바겐의 입지는 더욱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폭스바겐의 조작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질소산화물 배출 조작 사실이 들통나 곤경에 처했었는데, 이번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서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스바겐이 새롭게 문제를 시인한 배출가스는, 온실가스의 주범이라 불리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자체 조사 결과 차량 80만 여대에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비정상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결과를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차종인지, 어느 나라에서 판매됐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그동안 문제가 됐던 디젤 차량 뿐 아니라 휘발유 차량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스바겐 조작 파문 이후 처음으로 휘발유 차량도 의혹을 받게 된 것입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문제로 발생할 경제적 손실이 20억 유로, 우리 돈 약 2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조작 파문이 처음으로 불거질 당시 65억 유로의 충당금을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천cc급 고급 차량에서의 배출가스 조작이 드러난지 하루만에, 이산화탄소 문제가 추가로 불거지면서 폭스바겐의 입지는 더욱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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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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