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휴양지 국가비상사태에 화산폭발까지…
입력 2015.11.06 (12:30)
수정 2015.11.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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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명 휴양지인 섬나라 몰디브가 대통령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무기와 폭탄이 발견되면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여행객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화산 폭발로 한때 공항이 폐쇄돼 한국인 등 관광객들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몰디브 대통령이 탄 배에서 폭탄이 터진 뒤 혼란이 이어집니다.
야민 대통령은 무사했지만 이어 대통령 공관 주변 등에서 무기와 폭발물까지 다량 발견되면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인터뷰> 모하메드 아닐(몰디브 법무 장관) : "4일 자정부터 30일 동안 몰디브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몰디브 당국은 관광업이 전체 경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관광객이 손해를 입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몰디브 관광객은 120만 명으로 한국인은 한 해 평균 2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우리 정부는 공항에서 짐 검색이 강화될 수 있고 리조트 등 안전한 곳에 머물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다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인근 린자니 화산이 폭발하면서 한때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지난 3일부터 어제까지 발리공항 등 3개 공항이 화산재로 폐쇄돼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됐습니다.
이 때문에 인천과 발리 공항에서 각각 9백 명 정도가 발리행과 한국행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기상 상황이 호전되면서 발리공항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전엔 발리를 출발한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등 발리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도 차츰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유명 휴양지인 섬나라 몰디브가 대통령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무기와 폭탄이 발견되면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여행객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화산 폭발로 한때 공항이 폐쇄돼 한국인 등 관광객들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몰디브 대통령이 탄 배에서 폭탄이 터진 뒤 혼란이 이어집니다.
야민 대통령은 무사했지만 이어 대통령 공관 주변 등에서 무기와 폭발물까지 다량 발견되면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인터뷰> 모하메드 아닐(몰디브 법무 장관) : "4일 자정부터 30일 동안 몰디브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몰디브 당국은 관광업이 전체 경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관광객이 손해를 입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몰디브 관광객은 120만 명으로 한국인은 한 해 평균 2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우리 정부는 공항에서 짐 검색이 강화될 수 있고 리조트 등 안전한 곳에 머물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다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인근 린자니 화산이 폭발하면서 한때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지난 3일부터 어제까지 발리공항 등 3개 공항이 화산재로 폐쇄돼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됐습니다.
이 때문에 인천과 발리 공항에서 각각 9백 명 정도가 발리행과 한국행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기상 상황이 호전되면서 발리공항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전엔 발리를 출발한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등 발리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도 차츰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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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휴양지 국가비상사태에 화산폭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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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6 12:31:44
- 수정2015-11-06 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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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휴양지인 섬나라 몰디브가 대통령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무기와 폭탄이 발견되면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여행객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화산 폭발로 한때 공항이 폐쇄돼 한국인 등 관광객들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몰디브 대통령이 탄 배에서 폭탄이 터진 뒤 혼란이 이어집니다.
야민 대통령은 무사했지만 이어 대통령 공관 주변 등에서 무기와 폭발물까지 다량 발견되면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인터뷰> 모하메드 아닐(몰디브 법무 장관) : "4일 자정부터 30일 동안 몰디브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몰디브 당국은 관광업이 전체 경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관광객이 손해를 입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몰디브 관광객은 120만 명으로 한국인은 한 해 평균 2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우리 정부는 공항에서 짐 검색이 강화될 수 있고 리조트 등 안전한 곳에 머물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다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인근 린자니 화산이 폭발하면서 한때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지난 3일부터 어제까지 발리공항 등 3개 공항이 화산재로 폐쇄돼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됐습니다.
이 때문에 인천과 발리 공항에서 각각 9백 명 정도가 발리행과 한국행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기상 상황이 호전되면서 발리공항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전엔 발리를 출발한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등 발리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도 차츰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유명 휴양지인 섬나라 몰디브가 대통령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무기와 폭탄이 발견되면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여행객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화산 폭발로 한때 공항이 폐쇄돼 한국인 등 관광객들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몰디브 대통령이 탄 배에서 폭탄이 터진 뒤 혼란이 이어집니다.
야민 대통령은 무사했지만 이어 대통령 공관 주변 등에서 무기와 폭발물까지 다량 발견되면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인터뷰> 모하메드 아닐(몰디브 법무 장관) : "4일 자정부터 30일 동안 몰디브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몰디브 당국은 관광업이 전체 경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관광객이 손해를 입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몰디브 관광객은 120만 명으로 한국인은 한 해 평균 2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우리 정부는 공항에서 짐 검색이 강화될 수 있고 리조트 등 안전한 곳에 머물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다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인근 린자니 화산이 폭발하면서 한때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지난 3일부터 어제까지 발리공항 등 3개 공항이 화산재로 폐쇄돼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됐습니다.
이 때문에 인천과 발리 공항에서 각각 9백 명 정도가 발리행과 한국행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기상 상황이 호전되면서 발리공항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전엔 발리를 출발한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등 발리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도 차츰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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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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