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앞두고 김장 채소 할인 판매

<앵커 멘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협이 김장 채소를 할인판매합니다.

일정 기준에 맞는 태양광발전설비는 주거지역 등 어떤 곳이라도 설치가 가능하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협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다음 달 13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배추와 무를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절임배추는 20%, 김치통과 고무장갑 등의 김장 용품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농협은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 가격이 하락하고 핵가족화로 인해 김치 소비가 줄고 있어 할인판매를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때 자가용와 판매용 구별 없이 건축물의 부속시설로 보도록 하는 지침을 전국 자치단체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판매용 태양광 발전설비는 주거지역이나 녹지지역 등에는 설치하지 못했습니다.

또 옥상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최대 높이는 옥상 바닥에서 5미터로 제한됩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9월 전국의 전월세 전환율은 전 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7.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바꿀 때 적용하는 비율로 비율이 낮을수록 월세 부담이 적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6.8%, 지방이 8.2%이고 세종시가 6.2%로 가장 낮았습니다.

주택의 월세 물건이 증가하면서 전월세 전환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