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자폭테러로 41명 사망…IS “우리가 했다”
입력 2015.11.13 (08:14)
수정 2015.11.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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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서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현재까지 41명이 숨졌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이 한 테러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부서진 잔해로 엉망이 된 거리에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무너진 건물에서 부상자를 구조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서 2차례에 걸쳐 자살 폭탄 공격이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모스타파(목격자) : "폭발이 일어나면서 부서진 문이 내 머리위로 날아갔고 곧이어 또다른 문도 부서져서 날아갔습니다."
현재까지 41명이 숨지고 2백 여 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적십자는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은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은 남성이 거리를 걷다가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공격이 일어난 베이루트 남부 아인 엘시케 지역은 주요 도로가 관통하는 상업 거주지로 시아파 무장전투조직인 헤즈볼라 세력이 강한 곳입니다.
이번 테러에 대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자신들이 테러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세계 곳곳에 IS의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IS는 러시아 주요도시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유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서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현재까지 41명이 숨졌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이 한 테러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부서진 잔해로 엉망이 된 거리에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무너진 건물에서 부상자를 구조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서 2차례에 걸쳐 자살 폭탄 공격이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모스타파(목격자) : "폭발이 일어나면서 부서진 문이 내 머리위로 날아갔고 곧이어 또다른 문도 부서져서 날아갔습니다."
현재까지 41명이 숨지고 2백 여 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적십자는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은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은 남성이 거리를 걷다가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공격이 일어난 베이루트 남부 아인 엘시케 지역은 주요 도로가 관통하는 상업 거주지로 시아파 무장전투조직인 헤즈볼라 세력이 강한 곳입니다.
이번 테러에 대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자신들이 테러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세계 곳곳에 IS의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IS는 러시아 주요도시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유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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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바논, 자폭테러로 41명 사망…IS “우리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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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3 08:15:20
- 수정2015-11-13 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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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서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현재까지 41명이 숨졌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이 한 테러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부서진 잔해로 엉망이 된 거리에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무너진 건물에서 부상자를 구조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서 2차례에 걸쳐 자살 폭탄 공격이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모스타파(목격자) : "폭발이 일어나면서 부서진 문이 내 머리위로 날아갔고 곧이어 또다른 문도 부서져서 날아갔습니다."
현재까지 41명이 숨지고 2백 여 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적십자는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은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은 남성이 거리를 걷다가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공격이 일어난 베이루트 남부 아인 엘시케 지역은 주요 도로가 관통하는 상업 거주지로 시아파 무장전투조직인 헤즈볼라 세력이 강한 곳입니다.
이번 테러에 대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자신들이 테러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세계 곳곳에 IS의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IS는 러시아 주요도시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유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서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현재까지 41명이 숨졌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이 한 테러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부서진 잔해로 엉망이 된 거리에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무너진 건물에서 부상자를 구조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서 2차례에 걸쳐 자살 폭탄 공격이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모스타파(목격자) : "폭발이 일어나면서 부서진 문이 내 머리위로 날아갔고 곧이어 또다른 문도 부서져서 날아갔습니다."
현재까지 41명이 숨지고 2백 여 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적십자는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은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은 남성이 거리를 걷다가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공격이 일어난 베이루트 남부 아인 엘시케 지역은 주요 도로가 관통하는 상업 거주지로 시아파 무장전투조직인 헤즈볼라 세력이 강한 곳입니다.
이번 테러에 대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자신들이 테러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세계 곳곳에 IS의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IS는 러시아 주요도시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유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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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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