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비리 의혹’ 조남풍 회장 검찰 출석 조사
입력 2015.11.13 (19:09)
수정 2015.11.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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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하 기관장 자리를 주고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향군인회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오늘 오전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녹취> 조남풍(재향군인회 회장) : "(지금까지 거론된 혐의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안합니다. 검찰에서 모든 문제를 소상하게 답변 해명하겠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 향군 회장 선거 과정에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한 명당 5백만 원씩, 모두 수억 원의 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조 회장은 또, 회장에 취임한 뒤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 향군 산하 기업의 대표에 임명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사업가 조 모 씨로부터 선거 자금을 받고, 향군 산하 기업의 일감을 몰아주기로 하는 등 특혜를 약속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7일과 20일 두 차례 재향군인회 본부와 조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물증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일단 귀가시킨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산하 기관장 자리를 주고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향군인회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오늘 오전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녹취> 조남풍(재향군인회 회장) : "(지금까지 거론된 혐의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안합니다. 검찰에서 모든 문제를 소상하게 답변 해명하겠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 향군 회장 선거 과정에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한 명당 5백만 원씩, 모두 수억 원의 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조 회장은 또, 회장에 취임한 뒤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 향군 산하 기업의 대표에 임명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사업가 조 모 씨로부터 선거 자금을 받고, 향군 산하 기업의 일감을 몰아주기로 하는 등 특혜를 약속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7일과 20일 두 차례 재향군인회 본부와 조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물증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일단 귀가시킨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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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군 비리 의혹’ 조남풍 회장 검찰 출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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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3 19:12:40
- 수정2015-11-13 1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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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기관장 자리를 주고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향군인회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오늘 오전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녹취> 조남풍(재향군인회 회장) : "(지금까지 거론된 혐의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안합니다. 검찰에서 모든 문제를 소상하게 답변 해명하겠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 향군 회장 선거 과정에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한 명당 5백만 원씩, 모두 수억 원의 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조 회장은 또, 회장에 취임한 뒤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 향군 산하 기업의 대표에 임명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사업가 조 모 씨로부터 선거 자금을 받고, 향군 산하 기업의 일감을 몰아주기로 하는 등 특혜를 약속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7일과 20일 두 차례 재향군인회 본부와 조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물증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일단 귀가시킨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산하 기관장 자리를 주고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향군인회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오늘 오전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녹취> 조남풍(재향군인회 회장) : "(지금까지 거론된 혐의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안합니다. 검찰에서 모든 문제를 소상하게 답변 해명하겠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 향군 회장 선거 과정에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한 명당 5백만 원씩, 모두 수억 원의 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조 회장은 또, 회장에 취임한 뒤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 향군 산하 기업의 대표에 임명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사업가 조 모 씨로부터 선거 자금을 받고, 향군 산하 기업의 일감을 몰아주기로 하는 등 특혜를 약속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7일과 20일 두 차례 재향군인회 본부와 조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물증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일단 귀가시킨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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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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