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파리를 위해 기도하자”…스타들, 애도 물결

입력 2015.11.16 (08:24) 수정 2015.11.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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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부터 연예수첩이 부분 개편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가장 따끈따끈한 연예계 핫 소식 세 가지를 뽑아 심층 취재해서 전해드릴 건데요.

오늘은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에 대한 스타들도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축구스타 안정환 씨가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 클라라 씨가 그동안 논란을 마치고 새로운 소속사를 꾸려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 등을 준비했습니다.

스타들의 애도 물결,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테러 사건 소식에 전 세계인들의 추모 물결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양현석, 최시원, 천정명 씨 등 국내 스타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프랑스 국기를 게재하거나 ‘pray for paris’, 즉 파리를 위해 기도하자는 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씨는 테러가 벌어진 시간에 프랑스에서 중계된 축구 경기를 보고 있어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녹취> 파비앙(방송인) : “저는 축구를 보면서 폭탄 소리가 들리긴 들렸어요. 그런데 경기 전에 가끔씩 일반적으로 (터트리는 폭죽) 소리인 줄 알고 넘어갔는데 갑자기 프랑스 뉴스에 뜨는 거예요.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었죠.”

<녹취> 파비앙(방송인) : “토요일 아침에 다 연락이 되었는데 가족들은 무사한데 사실 지금은 프랑스인들은 다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애도하는 마음을 다 가지고 있을 거예요.”

파비앙 씨는 또 다른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파비앙(방송인) : “프랑스에서는 올해 테러사건이 많았어요. 실패해서 그렇지 엄청 많았거든요. 일주일 전에도 프랑스 남쪽에도 테러사건이 일어날 뻔했고요. 여름에도 크게 탈리스라는 기차 안에서도 일어날 뻔했고 매우 많아요.”

전 세계를 경악 시킨 파리 테러 사건!

앞으로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 씨가 억대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안정환 씨의 모친이 A씨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것인데요.

안정환 씨의 어머니는 지난 1996년부터 3년 간 A씨에게 9,000여 만 원을 빌리고 이자까지 더해 1억 3,540만원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2008년까지 1,000만 원만 돌려줬다고 합니다.

이에 A씨가 안정환 씨를 찾아가 모친의 빚을 대신 갚아달라고 했고 안정환 씨가 돈을 대신 갚겠다는 각서를 써 줬다고 하는데요.

현재 안정환 씨는 이 소송에 대해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안정환 씨가 연루된 억대 소송 재판은 내년 1월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배우 클라라 씨가 활동재개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시작했던 클라라 씨.

분쟁 10개월 만인 지난 9월, 전 소속사가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하며 합의를 이뤘는데요.

활동의 제약이 사라진 뒤 아버지이자 연예계 대선배이기도 한 <코리아나> 이승규 씨와 함께 1인 소속사를 차렸고 최근 복귀설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녹취> 클라라 측 관계자 : “(복귀작이) 결정된 사항이 아니어서 말씀드리기 그렇죠. 확정이 된 것이 없어요..”

차기작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클라라 씨, 복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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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파리를 위해 기도하자”…스타들, 애도 물결
    • 입력 2015-11-16 08:36:38
    • 수정2015-11-16 09: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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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부터 연예수첩이 부분 개편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가장 따끈따끈한 연예계 핫 소식 세 가지를 뽑아 심층 취재해서 전해드릴 건데요.

오늘은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에 대한 스타들도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축구스타 안정환 씨가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 클라라 씨가 그동안 논란을 마치고 새로운 소속사를 꾸려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 등을 준비했습니다.

스타들의 애도 물결,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테러 사건 소식에 전 세계인들의 추모 물결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양현석, 최시원, 천정명 씨 등 국내 스타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프랑스 국기를 게재하거나 ‘pray for paris’, 즉 파리를 위해 기도하자는 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씨는 테러가 벌어진 시간에 프랑스에서 중계된 축구 경기를 보고 있어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녹취> 파비앙(방송인) : “저는 축구를 보면서 폭탄 소리가 들리긴 들렸어요. 그런데 경기 전에 가끔씩 일반적으로 (터트리는 폭죽) 소리인 줄 알고 넘어갔는데 갑자기 프랑스 뉴스에 뜨는 거예요.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었죠.”

<녹취> 파비앙(방송인) : “토요일 아침에 다 연락이 되었는데 가족들은 무사한데 사실 지금은 프랑스인들은 다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애도하는 마음을 다 가지고 있을 거예요.”

파비앙 씨는 또 다른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파비앙(방송인) : “프랑스에서는 올해 테러사건이 많았어요. 실패해서 그렇지 엄청 많았거든요. 일주일 전에도 프랑스 남쪽에도 테러사건이 일어날 뻔했고요. 여름에도 크게 탈리스라는 기차 안에서도 일어날 뻔했고 매우 많아요.”

전 세계를 경악 시킨 파리 테러 사건!

앞으로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 씨가 억대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안정환 씨의 모친이 A씨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것인데요.

안정환 씨의 어머니는 지난 1996년부터 3년 간 A씨에게 9,000여 만 원을 빌리고 이자까지 더해 1억 3,540만원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2008년까지 1,000만 원만 돌려줬다고 합니다.

이에 A씨가 안정환 씨를 찾아가 모친의 빚을 대신 갚아달라고 했고 안정환 씨가 돈을 대신 갚겠다는 각서를 써 줬다고 하는데요.

현재 안정환 씨는 이 소송에 대해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안정환 씨가 연루된 억대 소송 재판은 내년 1월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배우 클라라 씨가 활동재개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시작했던 클라라 씨.

분쟁 10개월 만인 지난 9월, 전 소속사가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하며 합의를 이뤘는데요.

활동의 제약이 사라진 뒤 아버지이자 연예계 대선배이기도 한 <코리아나> 이승규 씨와 함께 1인 소속사를 차렸고 최근 복귀설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녹취> 클라라 측 관계자 : “(복귀작이) 결정된 사항이 아니어서 말씀드리기 그렇죠. 확정이 된 것이 없어요..”

차기작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클라라 씨, 복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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