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캐나다·필리핀 협력 확대 논의

입력 2015.11.18 (19:10) 수정 2015.11.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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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 필리핀과 정상회담을 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와 태평양동맹과 대화에 참석해 규제개혁을 통한 서비스 산업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쌓아온 양국 간 우정을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첫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두 나라 간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녹취> 쥐스탱 트뤼도(캐나다 총리) : "양국 우정을 돈독히 하고 경제적 번영까지 함께 일궈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세번째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정치와 국방, 경제 분야 협력 증진과 필리핀 내 우리 국민들에 대한 보호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대화에 참석해 아태 지역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개혁을 통한 서비스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페루와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가 참여하는 태평양 동맹과 비공식 대화에도 참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APEC 사무국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APEC 국가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제통합 심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역내 경제통합과 포용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닐라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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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캐나다·필리핀 협력 확대 논의
    • 입력 2015-11-18 19:12:02
    • 수정2015-11-18 1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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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 필리핀과 정상회담을 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와 태평양동맹과 대화에 참석해 규제개혁을 통한 서비스 산업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쌓아온 양국 간 우정을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첫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두 나라 간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녹취> 쥐스탱 트뤼도(캐나다 총리) : "양국 우정을 돈독히 하고 경제적 번영까지 함께 일궈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세번째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정치와 국방, 경제 분야 협력 증진과 필리핀 내 우리 국민들에 대한 보호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대화에 참석해 아태 지역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개혁을 통한 서비스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페루와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가 참여하는 태평양 동맹과 비공식 대화에도 참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APEC 사무국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APEC 국가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제통합 심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역내 경제통합과 포용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닐라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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