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서 6년만 한일전 ‘후회 없는 승부 다짐’
입력 2015.11.18 (21:47)
수정 2015.11.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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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리미어 12 야구 대표팀이 내일(19일) 준결승 한일전을 앞두고,결전지인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6년만에 한일 맞대결을 벌이는 대표팀은 후회없는 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전 대부분이 뜬 눈으로 밤을새 잔뜩 피곤한 표정으로 결전의 땅 도쿄에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중인 일본이 경기 일정을 하루 앞당겨 타이완 숙소를 새벽 4시 쯤 나와야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년 만에 다시 밟은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 들어서자 숙명의 한일전을 향한 의욕으로 가득합니다.
가라앉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오재원은 배팅볼 투수로 공을 던졌고, 박병호와 이대호는 연습 타격에서 잇따라 담장을 넘기는 대형타구를 쏘아올렸습니다.
<인터뷰> 박병호(야구 대표팀) : "(오타니가) 빠른 포크볼을 갖고 있어서 많이 당했었는데, 대비책을 세워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발 중책을 맡은 이대은도 비장한 표정으로 도쿄돔 적응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개막전 패배 설욕에 나선 김인식 감독은 일본의 우승 시나리오를 뒤집기 위해 한일전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야구 대표팀 감독) : "어차피 지면 끝이기 때문에, 많은 투수가 투입되더라도 전력을 다해서 해보겠습니다."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우리 선수단의 훈련엔 무려 40여 명의 일본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또 한 번의 위대한 도전에 나선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운명의 한일전, 결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리미어 12 야구 대표팀이 내일(19일) 준결승 한일전을 앞두고,결전지인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6년만에 한일 맞대결을 벌이는 대표팀은 후회없는 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전 대부분이 뜬 눈으로 밤을새 잔뜩 피곤한 표정으로 결전의 땅 도쿄에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중인 일본이 경기 일정을 하루 앞당겨 타이완 숙소를 새벽 4시 쯤 나와야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년 만에 다시 밟은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 들어서자 숙명의 한일전을 향한 의욕으로 가득합니다.
가라앉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오재원은 배팅볼 투수로 공을 던졌고, 박병호와 이대호는 연습 타격에서 잇따라 담장을 넘기는 대형타구를 쏘아올렸습니다.
<인터뷰> 박병호(야구 대표팀) : "(오타니가) 빠른 포크볼을 갖고 있어서 많이 당했었는데, 대비책을 세워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발 중책을 맡은 이대은도 비장한 표정으로 도쿄돔 적응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개막전 패배 설욕에 나선 김인식 감독은 일본의 우승 시나리오를 뒤집기 위해 한일전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야구 대표팀 감독) : "어차피 지면 끝이기 때문에, 많은 투수가 투입되더라도 전력을 다해서 해보겠습니다."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우리 선수단의 훈련엔 무려 40여 명의 일본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또 한 번의 위대한 도전에 나선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운명의 한일전, 결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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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돔서 6년만 한일전 ‘후회 없는 승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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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8 21:49:15
- 수정2015-11-19 0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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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야구 대표팀이 내일(19일) 준결승 한일전을 앞두고,결전지인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6년만에 한일 맞대결을 벌이는 대표팀은 후회없는 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전 대부분이 뜬 눈으로 밤을새 잔뜩 피곤한 표정으로 결전의 땅 도쿄에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중인 일본이 경기 일정을 하루 앞당겨 타이완 숙소를 새벽 4시 쯤 나와야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년 만에 다시 밟은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 들어서자 숙명의 한일전을 향한 의욕으로 가득합니다.
가라앉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오재원은 배팅볼 투수로 공을 던졌고, 박병호와 이대호는 연습 타격에서 잇따라 담장을 넘기는 대형타구를 쏘아올렸습니다.
<인터뷰> 박병호(야구 대표팀) : "(오타니가) 빠른 포크볼을 갖고 있어서 많이 당했었는데, 대비책을 세워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발 중책을 맡은 이대은도 비장한 표정으로 도쿄돔 적응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개막전 패배 설욕에 나선 김인식 감독은 일본의 우승 시나리오를 뒤집기 위해 한일전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야구 대표팀 감독) : "어차피 지면 끝이기 때문에, 많은 투수가 투입되더라도 전력을 다해서 해보겠습니다."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우리 선수단의 훈련엔 무려 40여 명의 일본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또 한 번의 위대한 도전에 나선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운명의 한일전, 결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리미어 12 야구 대표팀이 내일(19일) 준결승 한일전을 앞두고,결전지인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6년만에 한일 맞대결을 벌이는 대표팀은 후회없는 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전 대부분이 뜬 눈으로 밤을새 잔뜩 피곤한 표정으로 결전의 땅 도쿄에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중인 일본이 경기 일정을 하루 앞당겨 타이완 숙소를 새벽 4시 쯤 나와야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년 만에 다시 밟은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 들어서자 숙명의 한일전을 향한 의욕으로 가득합니다.
가라앉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오재원은 배팅볼 투수로 공을 던졌고, 박병호와 이대호는 연습 타격에서 잇따라 담장을 넘기는 대형타구를 쏘아올렸습니다.
<인터뷰> 박병호(야구 대표팀) : "(오타니가) 빠른 포크볼을 갖고 있어서 많이 당했었는데, 대비책을 세워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발 중책을 맡은 이대은도 비장한 표정으로 도쿄돔 적응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개막전 패배 설욕에 나선 김인식 감독은 일본의 우승 시나리오를 뒤집기 위해 한일전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야구 대표팀 감독) : "어차피 지면 끝이기 때문에, 많은 투수가 투입되더라도 전력을 다해서 해보겠습니다."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우리 선수단의 훈련엔 무려 40여 명의 일본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또 한 번의 위대한 도전에 나선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운명의 한일전, 결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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