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고 무기력한 소년들 “축구로 성장해요!”
입력 2015.11.20 (21:50)
수정 2015.11.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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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고 싶은것도 없고, 학교가기 싫었던 중 3 남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팀워크를 배우고 행복을 알게 된, 그런 학교가 있습니다.
서울 중화중학교 축구반 친구들을 이정화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업시간 미동도 없이 앉아있는 학생.
중화중 축구반 현우입니다.
성적이란 잣대로만 평가하는 학교가 싫다는 학생들, 교실보다는 운동장이 더 좋다는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 학교 대표로 나섰지만 연패가 거듭되면서 서로의 갈등도 깊어집니다.
<인터뷰> 신승헌 : "다들 축구부 안하려고 해요. 재미없다고. 후회하는 애들도 있어요. 후보는 뭐해요?"
하지만 1승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아이들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부상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과 한발 더 뛰는 헌신적인 모습 속에 다 함께 승리를 일궈냅니다.
<인터뷰> 현우 : "학교 수업시간에도 안 자려고 노력하구요. 지각도 안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인터뷰> 수현 : "축구하러 가니까 학교 생활이 즐거워졌어요."
주목받기 보다 지적당하고 칭찬보다 질책이 익숙했던 아이들.
축구를 통해 행복했고, 배려와 팀워크를 경험하며 한 뼘 더 성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하고 싶은것도 없고, 학교가기 싫었던 중 3 남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팀워크를 배우고 행복을 알게 된, 그런 학교가 있습니다.
서울 중화중학교 축구반 친구들을 이정화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업시간 미동도 없이 앉아있는 학생.
중화중 축구반 현우입니다.
성적이란 잣대로만 평가하는 학교가 싫다는 학생들, 교실보다는 운동장이 더 좋다는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 학교 대표로 나섰지만 연패가 거듭되면서 서로의 갈등도 깊어집니다.
<인터뷰> 신승헌 : "다들 축구부 안하려고 해요. 재미없다고. 후회하는 애들도 있어요. 후보는 뭐해요?"
하지만 1승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아이들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부상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과 한발 더 뛰는 헌신적인 모습 속에 다 함께 승리를 일궈냅니다.
<인터뷰> 현우 : "학교 수업시간에도 안 자려고 노력하구요. 지각도 안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인터뷰> 수현 : "축구하러 가니까 학교 생활이 즐거워졌어요."
주목받기 보다 지적당하고 칭찬보다 질책이 익숙했던 아이들.
축구를 통해 행복했고, 배려와 팀워크를 경험하며 한 뼘 더 성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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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받고 무기력한 소년들 “축구로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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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0 21:51:40
- 수정2015-11-21 07:47:12

<앵커 멘트>
하고 싶은것도 없고, 학교가기 싫었던 중 3 남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팀워크를 배우고 행복을 알게 된, 그런 학교가 있습니다.
서울 중화중학교 축구반 친구들을 이정화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업시간 미동도 없이 앉아있는 학생.
중화중 축구반 현우입니다.
성적이란 잣대로만 평가하는 학교가 싫다는 학생들, 교실보다는 운동장이 더 좋다는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 학교 대표로 나섰지만 연패가 거듭되면서 서로의 갈등도 깊어집니다.
<인터뷰> 신승헌 : "다들 축구부 안하려고 해요. 재미없다고. 후회하는 애들도 있어요. 후보는 뭐해요?"
하지만 1승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아이들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부상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과 한발 더 뛰는 헌신적인 모습 속에 다 함께 승리를 일궈냅니다.
<인터뷰> 현우 : "학교 수업시간에도 안 자려고 노력하구요. 지각도 안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인터뷰> 수현 : "축구하러 가니까 학교 생활이 즐거워졌어요."
주목받기 보다 지적당하고 칭찬보다 질책이 익숙했던 아이들.
축구를 통해 행복했고, 배려와 팀워크를 경험하며 한 뼘 더 성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하고 싶은것도 없고, 학교가기 싫었던 중 3 남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팀워크를 배우고 행복을 알게 된, 그런 학교가 있습니다.
서울 중화중학교 축구반 친구들을 이정화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업시간 미동도 없이 앉아있는 학생.
중화중 축구반 현우입니다.
성적이란 잣대로만 평가하는 학교가 싫다는 학생들, 교실보다는 운동장이 더 좋다는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 학교 대표로 나섰지만 연패가 거듭되면서 서로의 갈등도 깊어집니다.
<인터뷰> 신승헌 : "다들 축구부 안하려고 해요. 재미없다고. 후회하는 애들도 있어요. 후보는 뭐해요?"
하지만 1승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아이들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부상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과 한발 더 뛰는 헌신적인 모습 속에 다 함께 승리를 일궈냅니다.
<인터뷰> 현우 : "학교 수업시간에도 안 자려고 노력하구요. 지각도 안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인터뷰> 수현 : "축구하러 가니까 학교 생활이 즐거워졌어요."
주목받기 보다 지적당하고 칭찬보다 질책이 익숙했던 아이들.
축구를 통해 행복했고, 배려와 팀워크를 경험하며 한 뼘 더 성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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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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