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전북, 홈 최다 관중! 팬 사랑도 1위

입력 2015.11.21 (21:31) 수정 2015.11.21 (23: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우승팀인 전북이 마지막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성적은 물론 팬사랑도 1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록색 물결로 넘실대는 전주성.

전북 선수단은 2주전 원정에서 확정한 우승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했습니다.

전북은 성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27분 황의조에게 먼저 골을 내줘 끌려갔습니다.

자칫 어색해질뻔한 전주성의 분위기를 축제 현장으로 바꿔놓은 건 서상민이었습니다.

후반 36분, 성남 선수들을 넘고 넘어 기어코 골을 만들었습니다.

결과는 1대 1 무승부, 전북 선수들의 투지에 홈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이 경기에 2만 8천 460명의 관중이 입장해, 전북은 올 시즌 최다 관중 1위에 올랐습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이자, 수도권팀이 아닌 지방구단이 1위에 오른건 12년 만입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지방 구단이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하는게 쉽지 않은데 달성하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제주와 서울은 각각 한 골 씩 주고 받고 1대 1로 비겼습니다.

인천은 강등이 확정된 대전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아마추어 K3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포천이 경주를 1대 0으로 이겨 2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챔프 전북, 홈 최다 관중! 팬 사랑도 1위
    • 입력 2015-11-21 21:32:43
    • 수정2015-11-21 23:44:36
    뉴스 9
<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우승팀인 전북이 마지막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성적은 물론 팬사랑도 1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록색 물결로 넘실대는 전주성.

전북 선수단은 2주전 원정에서 확정한 우승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했습니다.

전북은 성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27분 황의조에게 먼저 골을 내줘 끌려갔습니다.

자칫 어색해질뻔한 전주성의 분위기를 축제 현장으로 바꿔놓은 건 서상민이었습니다.

후반 36분, 성남 선수들을 넘고 넘어 기어코 골을 만들었습니다.

결과는 1대 1 무승부, 전북 선수들의 투지에 홈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이 경기에 2만 8천 460명의 관중이 입장해, 전북은 올 시즌 최다 관중 1위에 올랐습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이자, 수도권팀이 아닌 지방구단이 1위에 오른건 12년 만입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지방 구단이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하는게 쉽지 않은데 달성하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제주와 서울은 각각 한 골 씩 주고 받고 1대 1로 비겼습니다.

인천은 강등이 확정된 대전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아마추어 K3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포천이 경주를 1대 0으로 이겨 2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