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복귀전 23점 “한 발 더 뛰며 사죄”

입력 2015.11.21 (21:33) 수정 2015.11.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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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SK의 김선형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인한 출전정지 징계를 마치고 코트에 복귀했습니다.

김선형은 복귀 첫 경기부터 크게 활약하며 팬들에게 농구로 사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랜 공백에도 김선형은 역시 김선형이었습니다.

장기인 골밑 돌파도 예전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외곽에선 3점 슛 5개를 성공시켜 녹슬지 않은 슛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몸을 날려 공을 살려내는 투혼도 빛났습니다.

김선형은 복귀 첫 경기에서 23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불법 스포츠 도박혐의를 받았던 김선형은 아껴준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농구가 저에게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한발 더 뛰어서 팬들에게 농구로 보답하겠습니다."

경기에선 동부가 23득점을 올린 맥키네스의 활약을 앞세워 SK에 18점차로 완승했습니다.

삼성은 문태영이 전반에만 24득점을 몰아 넣으며 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고, 오리온은 김동욱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조 잭슨이 4쿼터에 12득점을 올려 LG에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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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형 복귀전 23점 “한 발 더 뛰며 사죄”
    • 입력 2015-11-21 21:34:17
    • 수정2015-11-22 1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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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SK의 김선형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인한 출전정지 징계를 마치고 코트에 복귀했습니다.

김선형은 복귀 첫 경기부터 크게 활약하며 팬들에게 농구로 사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랜 공백에도 김선형은 역시 김선형이었습니다.

장기인 골밑 돌파도 예전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외곽에선 3점 슛 5개를 성공시켜 녹슬지 않은 슛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몸을 날려 공을 살려내는 투혼도 빛났습니다.

김선형은 복귀 첫 경기에서 23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불법 스포츠 도박혐의를 받았던 김선형은 아껴준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농구가 저에게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한발 더 뛰어서 팬들에게 농구로 보답하겠습니다."

경기에선 동부가 23득점을 올린 맥키네스의 활약을 앞세워 SK에 18점차로 완승했습니다.

삼성은 문태영이 전반에만 24득점을 몰아 넣으며 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고, 오리온은 김동욱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조 잭슨이 4쿼터에 12득점을 올려 LG에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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