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서 영결식…첫 ‘국가장’

입력 2015.11.23 (07:02) 수정 2015.11.23 (0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김영삼 전 대통령을 떠나 보낼 영결식은 오는 26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립니다.

장례는 사상 첫 '국가장'으로 치러집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장례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립니다.

이어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됩니다.

유족 측은 서울 현충원 장군 제3묘역 오른쪽에 묘소를 조성해 달라고 제안했고, 장례위원회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으로 거행됩니다.

국가장은 사회에 큰 공훈을 남기고 국민의 추앙을 받는 인사가 서거했을 때 치르는 장례입니다.

전직 대통령이 포함되고 국장과 국민장이 통합된 뒤 처음입니다.

정부는 어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장례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장례위원장) : "국민들과 함께 고인의 큰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여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장례 기간에는 조기가 게양됩니다.

전국에 분향소가 설치되며 정부 대표 분향소는 국회의사당에 마련됩니다.

해외 교민과 외국 인사들의 조문을 위해 재외공관에도 분향소가 설치됩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6일 국회서 영결식…첫 ‘국가장’
    • 입력 2015-11-23 07:04:18
    • 수정2015-11-23 09:45:19
    뉴스광장
<앵커 멘트>

김영삼 전 대통령을 떠나 보낼 영결식은 오는 26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립니다.

장례는 사상 첫 '국가장'으로 치러집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장례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립니다.

이어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됩니다.

유족 측은 서울 현충원 장군 제3묘역 오른쪽에 묘소를 조성해 달라고 제안했고, 장례위원회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으로 거행됩니다.

국가장은 사회에 큰 공훈을 남기고 국민의 추앙을 받는 인사가 서거했을 때 치르는 장례입니다.

전직 대통령이 포함되고 국장과 국민장이 통합된 뒤 처음입니다.

정부는 어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장례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장례위원장) : "국민들과 함께 고인의 큰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여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장례 기간에는 조기가 게양됩니다.

전국에 분향소가 설치되며 정부 대표 분향소는 국회의사당에 마련됩니다.

해외 교민과 외국 인사들의 조문을 위해 재외공관에도 분향소가 설치됩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