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소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급증

입력 2015.11.23 (12:50) 수정 2015.1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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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애플과 구글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탄생하고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그동안 일본의 제조업을 뒷받침해 온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회사 규모나 실적과 상관없이 기술과 아이디어가 중시되는 실리콘밸리.

현지에 사무실을 둔 일본 기업이 사상 최다 규모인 700여 곳에 이릅니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IT 기업들이 의료와 복지 등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기술력이 높은 일본 중소기업에게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기 때문입니다.

아이치 현에서 종업원 10명의 전자부품 회사를 경영하는 혼쿠라 씨.

자기장 센서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여 인간의 세포가 일으키는 미세한 자기의 변화까지도 감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는데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사업 파트너를 찾지 못해 실리콘밸리의 의료기기 업체를 찾아갔습니다.

<녹취> 윌프리(TRT 주임 과학자) : "이 기술에는 장래성이 있습니다. 생산성 있는 만족스러운 관계를 쌓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술력을 무기로 일본 밖으로 나간 중소기업.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려는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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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중소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급증
    • 입력 2015-11-23 12:52:49
    • 수정2015-11-23 13:02:23
    뉴스 12
<앵커 멘트>

애플과 구글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탄생하고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그동안 일본의 제조업을 뒷받침해 온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회사 규모나 실적과 상관없이 기술과 아이디어가 중시되는 실리콘밸리.

현지에 사무실을 둔 일본 기업이 사상 최다 규모인 700여 곳에 이릅니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IT 기업들이 의료와 복지 등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기술력이 높은 일본 중소기업에게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기 때문입니다.

아이치 현에서 종업원 10명의 전자부품 회사를 경영하는 혼쿠라 씨.

자기장 센서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여 인간의 세포가 일으키는 미세한 자기의 변화까지도 감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는데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사업 파트너를 찾지 못해 실리콘밸리의 의료기기 업체를 찾아갔습니다.

<녹취> 윌프리(TRT 주임 과학자) : "이 기술에는 장래성이 있습니다. 생산성 있는 만족스러운 관계를 쌓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술력을 무기로 일본 밖으로 나간 중소기업.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려는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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